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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나의 촛불> 관람후기: 어렵지않고 당락넘던 촛불서사 😦😱🧨🤕😀 영화 관람하고 와서 후기 간단히 남겨요! (약한 스포 포함 주의) 결론부터 쓰면 기대하던 것보다 재밌게 관람했어요. 1. 영화 보기 전에는 정보가 없으니 한 쪽으로 쏠린 정치 영화일까봐, 또 논란의 영화에 휩쓸리는 걸까봐 관람에 두려움이 있었는데요. 영화 중간에는 다음과 같은 대사가 있었어요. "저도 보수지만 (생략)" "당의 당락을 뛰어넘은 (생략)" 또 당시 특검 팀장이었던 윤석열의 인터뷰를 통해 전해지는 부분도 있었어요. 2. 지루한 다큐멘터리 영화일지 몰라서 마음의 준비를 단단히 한 채 관람했는데 걱정과 다르게 재미있었어요. 정치인을 잘 모르는 사람도 지나가는 뉴스에서 들을 수 있던 유명 정치인 등의 인터뷰가 나오면서 크게 낯설지 않았고요. 인터뷰나 뉴스 보도에 담긴 이야기를 깔끔하게 ..
나일강의 죽음 영화관람 장단점 후기 : 기막힌 때깔 vs n방향 미스테리 👳‍♀️🧔🧕🤷‍♀️🧗‍♀️💃 영화 나일 강의 죽음(2022) 관람하고 와서 간단 후기 남겨요! (내돈내산) (약한스포) 원작 소설을 애기 시절에 읽어서 영화 개봉에 반가운 마음으로 달려갔지만, 영화를 봐도 기억이 전혀 없는 상태로 영화를 재미있게 관람했어요. 1. 시각적인 만족감 확실 : 때깔 크 애니메이션 같이 디자인된 컬러-구도의 실사 영화는 언제나 황홀한데요. 은 화면 전환할 때 영화의 배경인 이집트를 그리는데 '이것은 아이맥스용 장면'인 듯한 샷들이고, 그 때마다 감탄할 수 밖에 없었어요. 사건의 무대인 선상에서도 시각적인 만족을 주는 세트와 미술이 계속됐고요. 수면에서 시작되는 의문의 시선이 경이로운 자연에 가려지는 듯한 무빙숏들도 나오는데요. '나일강의 죽음'의 시그니처인 듯 인상적으로 느껴졌..
영화 355 관람 장단점 후기 : 규칙 환기 vs 셀프이해 (355 뜻-의미?) 💁‍♀️🙋‍♀️🤷‍♀️🙅‍♀️💇‍♀️ 영화 355 보고 와서 간단히 후기 남겨요! #내돈내산 (약한 스포 포함) 얼마전 마트에서 잘 가다말고 멈춰서게 됐는데, 영화 예고편이 나오는 전광판 앞이었어요. 여자캐릭터들이 액션-떼첩보-우정 하는 느낌이 티져 속에 언뜻 보여서 기대하며 개봉을 기다렸습니다. 무의식적으로 영화 미녀삼총사, 오션스8의 경험이 그 기대치를 높이는 데 도움을 줬던 것 같아요. 영화를 다 본 후 미녀삼총사 오션스8을 기대하고 간 관객은 실패하게 될 것이란 결론을 내게 됐어요. 그러나 355 영화는 볼거리가 계속되고 두 시간의 러닝타임이 지루하지 않은 전개였어요! 0. 355 뜻-의미는 아래 '더보기' 클릭 (약스포) 더보기 + 영화 제목 의미는 워싱턴 여성 스파이의 코드네임을 '355'라고..
현대물산 나소 독서대 1년사용 장단점 솔직후기+ 장인의 에이스독서대 추천 리뷰! 📗📓📚독서대 추천-리뷰 남겨요! 결론부터 쓰면'현대물산 독서대'와'에이스 독서대'를추천합니다 (독서용 독서대 찾는 분들에게) 먼저를지난 해에 구입했던후기부터 남길게요. (내돈내산 1년후기) 현대물산 독서대 전에는책이 40도 각도로 서있는 정도만 원하고또 무조건 저렴한 걸 사자해서가격 5천원의를 사용했는데요. https://202403.tistory.com/256 저렴이 독서대 반전, 다이소 고무나무 북스탠드 후기-가격-크기-장단점? 그냥저냥 책 받침대, 타다이소 책 받침대 (북스탠드-독서대) 구입하고 사용한 후기 남겨요 ! 원래 쓰고 있던 책 받침대가 있었는데요. 가족의 지인이 좋은 나무로 직접 만들어서 선물해준 책 받침대가 있었는데 가족202403.tistory.com 그런데 독서를 길게 하다..
설 영화 킹메이커 vs 해적2 솔직후기 (오리지널티켓 + 촬영지) 🏄‍♂️✍🛶 두 영화 킹메이커, 해적: 도깨비깃발 관람 후기 간단히 남겨요! 1. 에는 대중적으로 친근한 배우들이 여럿 나와서 보는 재미가 플러스였어요. 한효주, 강하늘, 이광수, 권상우, 채수빈 등등 배우 이광수의 몇몇 장면들이 영화에서 가장 재밌었던 피식피식 부분들이었고요. 강하늘 vs 권상우 액션&서사가 나온 씬이 영화에서 가장 몰입이 큰 장면 중 하나였어요. 또 배우 박지환(유체이탈자 노숙자, 지푸라기 잡고싶은 붕어, 범죄도시 장이수 등 역 출연)도 나오고, 또 exo 세훈도 멋있는 역할로 나와요. 또 특별출연으로 배우 성동일, 김상경, 김기방도 볼 수 있었어요. 또 배우 김성오, 박훈, 이정현, 김기두 등 tv속 활약을 보였던 조연들도 만날 수 있었고요. 2. 그런데 해적2는 장면전환이 매끄럽지..
청춘적니 영화 디테일 후기 + 리뷰-해석 : 명장면은? 🦺💎📱📽 영화 청춘적니 관람하고 후기-리뷰-결말-해석 등 남겨요! (스포 포함) 1. 하늘을 나는 비행기, 가르는 비행기 영화 에서는 영화 제목에서부터 사랑의 역설을 담고있는 것 같았어요. 한국제목은 쉽게 이지만 중국어 제목은 '나는 우리가 함께하길 바랬어'인데 그 때 '바라다'에 쓰인 한자가 '위협하다'라는 뜻의 동사의 의미도 갖고있는데요. 영화의 영어제목인 Love will tear us apart 또한 '사랑'이 우릴 갈라놓았다는 역설적인 상황을 담고 있는 것에서 중국어 제목도 중의적 의미를 담지 않았을까 추측이 되더라고요. 내가 우리가 함께하는 것을 어렵게 만들었다는 의미처럼. 그 역설의 상징이 비행기가 그리는 하늘의 선에서도 느껴졌는데요. 주인공 뤼친양(굴초소 분)의 오후 3시에 하늘의 비행기를..
엔드게임:나는 킬러다 영화 후기-리뷰 (유덕화의 한국영화 리메이크-럭키와 차이점?) 🎀🎁💍⛳ 영화 엔드게임 : 나는 킬러다 관람하고 와서 간단히 후기 남겨요! (약한 스포 포함) 1. 재치있는 음악연출 영화 에서는 음악이 코믹의 톤을 조절하거나 절묘한 음악의 '출연'이 씬에서 웃음의 이유가 되던 여러 장면들이 기억에 남아요. 더보기 ('더보기' 속에 스포 포함) - 샤오멍이 전여친을 만나러 가서 애절반 코믹반으로 돌아설 때 나오던 웅장 중국노래에 웃음이 나오자마자 끊어주는 센스 때도ㅋㅋ - '옆방 뮤지션'을 이용하는 장면들에서 음악 연출가의 재치과 유머를 즐길 수 있었어요.ㅋㅋ (자살실패 얘기할 때도 옆방BGM이고, 특히 아이폰 비번 장면에서 절묘해서 너무 웃겼어요ㅋㅋㅋ) 2. 중국 배경의 라는 흥미 언뜻 '리메이크' 영화란걸 듣긴 했는데 한국 영화 리메이크인줄 몰라서 ㅅㅇㄴ씬 들어가서..
청춘적니 & 어나더라운드 영화 추천 간단 후기 : 무조건 엔딩까지 버텨라 🏔⛰🎊🍺 영화 청춘적니와 어나더라운드 관람 하고 와서 간단히 후기 남겨요! 결론부터 쓰면 두 영화의 공통점은 영화 중간에는 긴장의 고저가 기대보다 크지않더라도 버텨서 엔딩장면은 꼭 봐야한다 라고 느껴졌어요. 1. 먼저, 영화 는 주인공의 내면을 보여주는 듯한 클로즈업들부터 기억납니다. 초반에 주인공이 무력함 혹은 무망함 등을 느끼는 상황이 그려지는데 그 무게가 그대로 느껴져요. (매즈 미켈슨의 주름 하나하나까지 다 그려줘서 연기 감상을 마음껏 할 수 있고) 하지만 곧 0.05%의 알콜이 등장하면서 영화의 기운은 바뀌어가고요. '사이다'한 '불안'을 품고갑니다. 친구 네 명과 여러 일들을 벌이며 진행되는 이야기가 고독한 개인들이 등장하지만 고독하기만한 영화로는 느껴지지 않았어요. 그리고 엔딩의 장면은 어디..
영화 <하우스 오브 구찌> 해석-리뷰 : 마우리치오 롱텀변화와 도메니코의 틈입-음악전환 🏔🕍🏰🛎 영화 하우스 오브 구찌 (하오구) 관람 후기-리뷰-해석 남겨요! (내돈내산) (스포 포함) (스포 주의) 1. 음악과 장면전환 에서 시대를 가져오는 듯한 좋은 음악들이 여럿 나왔는데요. 데이트할 때 Retornerai 입성음악 Here comes the rain again 등을 ost 앨범에서 찾아듣는데 좋아요. 하오구에서는 장면전환할 때 음악을 효과적으로 사용하는 듯이 느껴졌어요. 특히 영화에서 파트리치아(레이디가가)가 구찌의 심장부로 한계단씩 통과해갈 때, 그 관문을 통과 후 전환된 장면들마다 음악이 맞이해주는 느낌이었어요. 생일잔치 입성, 가죽공장 입성과 뉴욕지점, 아파트, 뉴욕지사 입성 도요. 2. 마우리치오의 롱텀 변화 영화를 처음 볼 때는 초반에 상황을 주도적으로 이끌어가고 복수심으로..
영화 특송vs하우스오브구찌vs웨스트사이드스토리 관람 후기 (노스포) 🤦‍♀️👒🎁 3개 영화 관람하고 왔어요! 특송, 하우스 오브 구찌,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 세 영화 관람 후기 간단히 정리합니다. 1. 는 3편 중 가장 기대를 많이 하고 봤어요! 엄청난 암투와 갈등, 또 미친듯이 화려한 패션, 로열패밀리의 세계를 기대하고 갔는데 예고편을 보고 했던 생각보다 자극이나 긴장이 적었어요 (기대를 너무 크게 한 탓..) 아름다운 장면이 많았지만 긴박한 편집이나 속도감 있는 전개는 아니었습니다. 영화에서 좋았던 점은 우선 배우 아담드라이버의 또 다른 변신. 실화 바탕으로한 욕망 이야기인 점. 그 시대의 미술(건축, 가구, 의복 등) 배경이 되는 도시들도 아름답고. 음악도 좋았어요. 2. 영화 은 오프닝이 미쳤어요. 오프닝 보면서 아드레날린이 좌아아악 올라갔어요. 사운드도 팍팍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