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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영화후기

돈룩업 영화관 관람후기 (스토리 의미-줄거리-결말-제목뜻?) : 리얼캐가 빚는 풍자코믹잼! + 근SF곁들

 

영화 <돈룩업> 보고와서

관람 후기-줄거리-영화소개

결말-리뷰-돈룩업 뜻 등

남겨요!

 

(약한 스포 포함)

 

 

 


 

 

 

1.

 <돈 룩 업(Don't Look Up)>은

영화관 관람을 추천해요

 

영화 초반에는

인물들의 클로즈업과

오브제가 크게 잡히는 장면이

많이 보여서

'설마 홈스크린 용 작품인가'했는데

뒤로 갈수록 아니었어요.

 

돈룩업을 보다 보면 자연스레

화면 크고 사운드 좋은 영화관에서

보고싶어집니다.

 

 

크고 넓게 보고싶어지는

멋진 그림도 많고,

영화관의 빵빵한 사운드를

잘 활용한 장면도 나와요!

 

그 ...기체들의 장면이 가장 그렇고,

 

공연씬이 나올 땐

'이래서 가수들 콘서트를

영화관 상영하고 있었구나'

바로 이해할 수 있었어요ㅋㅋ

 

영화관 환경에서

콘서트 모드 팝사운드 감상은

또 다른 행복🥰

 

(전 와이드 스크린, 큰 상영관에서

또 볼 예정이에용)

 

(공연 노래는

아리아나그란데&키드커디 - Just Look Up)

 

 

2. 

먼저

영화 돈룩업 줄거리는

 

한 관측 연구소.

지방 천문학과 대학원생

다비아스키(제니퍼로렌스)가

별의 움직임을 발견하지만

 

기뻐하려하기도 전에

그의 교수(디카프리오)는

계산을 돕다가 말을 잃어요.

 

그 별은

에베레스트 크기의 혜성이고,

6개월 뒤면 지구와 충돌

세계를 덮칠거라는

계산이 나왔기 때문.

 

+

이 충격 설정은

영화 오프닝 시작하자마자 나오는데

긴장의 사운드 보조와 함께

불씨가 훅 번지듯

시원하게 시동이 걸려요.

 

여하튼 주인공 두 사람은

충격 속에서도 이를 알리려고

무리하며 백악관으로 향하지만

 

 

 

대통령도 언론사도,

다른 곳에 정신이 팔려

생각도 못한 반응들을 합니다.

 

그 반응들은

전통극이라면 예상치 못했을 방향,

하지만 현실적으로는 이해갈 법한

리얼함을 향하고,

 

각자 욕구를 향해 살아움직이는

리얼라이브 캐릭터들의 활약들이

블랙코미디 스토리를

엔딩까지 흥미롭게 끌고 가고요.

 

관객1은 이 모습들을 보며

어이없어서

턱이 떨어지게 된 채 관람하게 됩니다.

함께,

웃음이 새면서.

 

 

 

3.

이와 같이 영화 돈룩업은

'SF & 블랙코미디' 인데요.

 

SF내용을 풍자 톤으로

빚은 영화였어요.

하지만 마냥 가볍지는 않은.

 

단순히 오락적으로 봐도

재미있는 영화였는데

다양한 풍자가 스토리에 녹아서

흥미롭게 이어졌어요.

 

(약스포)

 

자본주의, 권위주의, 포퓰리즘,

특히 쇼비즈나 미디어 행태 등등에 대한

블랙 코미디 상황들과 대사들이

나오는데요.

 

어쩌면

이제 익숙해져버릴 정도로 반복되고,

피로해지기까지 했을지 모를

위와 같은 담론들에 대해

영화는 다시금 생각하게 해요.

 

현실 어느 매체에서 접했을 법한,

상상할 수 있는 혼란들이

영화 속에서 펼쳐지지만

 

알아서 재밌는지, 알아도 재밌는지?

해서 흥미롭게 이어지고요.

 

 

 

4.

돈룩업의 결말은

 

결말을 예상이 쉬웠다고 말하는

관객들도 있었는데

 

개인적으로는

'혹시나' '설마'의 가능성이 있으니까

끝까지 양손을 쥐고

흥미진진하게 관람했어요.

 

또 영화의 결말이 좋았어요.

메시지를 확실하게

전달하게 하는 결말이어서.

 

그리고 쿠키영상의 결말도

'쓴 척 해본 사이다'풍

이라 좋았고요.ㅋㅋ

 

 

 

영화 제목 '돈룩업'의 뜻은

Look Up인 '올려다봐라'의 반대인

'올려다보지 마라'입니다.

 

올려다 보는 것은

진실을 바라보는 것을 말하고,

그래서 영화 돈룩업의 내용은

그 진실을 보지 못하도록,

보지 않도록 만드는 것들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영화를 보면서 자연스럽게

현실에서 우리가 외면하고 있는

전지구적인 한 문제를 떠올리게 되고요.

 

한 인물이 스낵값을 받아내는 것처럼

마치 우리가 자연환경에게

당연한 권한을 가진 듯 착각하고

우리도 환경에게

소시오패스처럼 굴고 있지 않나

자신을 돌아보게 되기도 했어요.

 

 

 

 

5.

돈룩업 속 배우들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와

제니퍼 로렌스의 연기는 말해 무엇.

 

복합적인 심정을 표현할 때

특히 두 사람의 연기가 기억에 남는데요.

두렵고 아름다워하는 그 장면과

발견장면에서 긴장과 기쁨이 섞인 장면.

 

영화 돈룩업에는

메릴스트립(맘마미아, 악마는 프라다를),

아리아나 그란데

헐리웃 스타 잘 모르는 사람도

알고있는 배우 등이 여럿 나오고,

초호화 출연진 문구도 있어요.

 

 

 

인기 있는 배우 티모시 샬라메

분량이 많지는 않고

영화 시작한지 82분 정도 뒤에 등장해요.

예고처럼 거지히피 차림새로 나오고ㅋㅋ

중요한 대사를 하기도 하고,

(파파라치 스포영상의 그 씬도 나오고)

 

(영화를 다 보니 그는

하나 혹은 둘 이상의 인물에게 주는

last선물이었던 것 같기도 하고)

 

 

 

6.

기타 정보 이야기

 

A

영화엔 '한국' 언급도 되고,

한국 표지판도 보여요ㅋㅋ

현대 자동차도 보이고ㅋㅋ

 

B

선정적인 장면은 하나있는데

클로즈업이 아니라 항공샷으로 나와요.

(자세히 보면 엄청 매운맛 장면인데

순하게 나오는)

 

C

엔딩 크레딧 모두 다 올라가고

마지막에 나오는 쿠키 영상까지

두 개의 쿠키 영상이 있어요.

웃기고요ㅋㅋ

 

D

가로로 긴 화면비의 상영관에서 관람하세요.

(마스킹 좀ㅠㅠ)

 


 

 

영화 돈룩업 관람 후기

결론은

리얼캐릭터들을 뛰놀게 하여

풍자 코믹을 피운 영화인데

근데 이제 sf배경을 곁들이면서

비주얼과 설정과 의미 또한

풍부하고 무게있게 다가와서

추천하고 싶은 영화입니다

 

묵혀둔 넷플 (재)결제 고민을

진지하게 만드는 영화이기도 하고요.

 

 


 

이렇게 영화 DONT LOOK UP

리뷰 줄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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