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2403영화후기

영화 <마이 뉴욕 다이어리> 관람 후기-줄거리? : 작가꿈 고민의 여정을 따라 (약스포)

영화 <마이 뉴욕 다이어리>

관람하고 와서

후기-소개-줄거리 남겨요!

 

 

(약한 스포 포함)

 


 

 

1. 

영화 마이 뉴욕 다이어리는

우선 ...

오락성이 뛰어나거나,

스릴이 쫓아대거나,

눈물 나게하는 모먼트가 있는 등

감정이나 사건을 몰아붙이는 종류의

영화는 아니었어요.

 

 

(의뭉스럽게 연출된

몇몇 인물을 볼 때

약간의 미스테리함으로 인해

흥미진진하기도 했지만)

 

 

영화는 주인공 '조안나'의

'뉴욕' 생활을

'다이어리'를 넘기듯

천천히 따라가면서 전개됐어요.

 

 

 

영화 줄거리는

작가 지망생 조안나가

뉴욕에 놀러갔다가

급 '입성'을 결정하고,

작가 에이전시 면접을 보게되는데요.

 

이후 동공지진나는 직무를

부여받게 되면서

본격 시작합니다.

 

 

 

 

 

2.

잔잔한 흐름 속에서

이 영화의 재미는

주인공 '조안나'의 내적싸움을

따라가는 일이었는데요.

 

공간도, 연인도, 현실도

급격히 변해버린

조안나는

자신 앞에 어떠한 상황이 일어날 때마다

고민을 반복하게 되는데

 

영화엔

주인공의 내밀한 갈등과 변화가

그려지고,

결정을 내리는 과정을 함께하게 해요.

 

더보기

(약스포)

 

 

🤐

 

 

'꿈', '감정', '진심', '주체되기' 등과,

 

그 반대인

 

현실에 머무르거나, 감정을 억누르는 것, 보조-배경이 되는 것 등.

 

크게 보면 두 갈래 선택 앞에서

고민을 합니다.

 

 

 

3.

또 <마뉴다> 영화는

주인공의 '뉴욕 성장 여행'

이라고도 할 수 있겠지만,

 

공간 배경의 영향뿐 아니라

자신에게 영향을 준

책과의, 작가와의, 작가로 인한

성장 여정으로도 볼 수 있어서

 

실제 작가와 작가 지망생이나

혹은

어떤 인생 책을 가진 팬,

혹은 작가의 팬이라면

또 다른 의미로 다가오지않을까

궁금해지기도 해요.

 

 

 

 

4.

또 <마이 뉴욕 다이어리>는

실화를 바탕으로 한

이야기가 담겼어요!

 

영화의 원작은

'조안나 래코프'의 책인

'나의 샐린저s year'을 바탕으로 했는데요.

 

실존 작가 샐린저를 실제로 맡았던

조안나의 실제 회고록이 담긴 책이에요.

 

샐린저는 실제 은둔하던 삶을 산

'호밀밭의 파수꾼'의 작가.

 

호밀밭의 파수꾼 내용은

책 소개를 보니,

'문제아 '홀든'이 퇴학을 당하고

집으로 돌아오기까지

며칠간의 일들을 담은 작품'으로,

'인간 존재를 특징짓는

공허함과 소외'를 보여준다고 해요.

 

(조안나의 여정이

홀든과 같았을까요?)

 

그래서 영화가 끝난 후엔

'홀든'이란 인물에 대해

궁금해지거나

다시 책을 보고싶어지게 됩니다.

 

다큐 영화 '샐린저'가 있다는데

마뉴다 보신 분들이

책과 함께 다큐도 찾아보지 않을까 해요.

 

콜미바이유어네임의 프로듀서가

영화에 참여했다고.

 

 

 

5.

조안나의 역의 주연 배우는

배우 마가렛 퀄리.

낯이 익었는데

영화 <세버그>에서 본처 역할ㅋㅋ

그리고

원스어폰어타임인할리우드의

퍼시캣 역 등.

 

 

 

 

더보기

 

(스포 포함 리뷰)

 

 

6.

 

 

(스포 포함 리뷰)

 

 

주인공이

양 손에 모두 쥘 수 있음에도

그러지 않은 결정의 이유는

아마도 대니얼의 모습에서

알 수 있을 것 같은데

 

마거릿이 고민하지만

조안나를 잡지 못하던 장면을 보면

마거릿이 잘 쓰던 대니얼을 주저앉혀서

두 개의 삶을 살게 하지 않았을까

그래서 자책감이 있었을 것이란

생각이 들게했죠.

 

대니얼도 주인공과 같은 갈등을

계속 해오고 있었을 듯 하죠.

하지만

(마침 작가-에이전트인)

두 명의 여자와 함께 했듯

대니얼은 두 손의 선택을 하면서

반 반의 선택 안에서 항상 혼란스러워서

결국 성격 또한 양극이 된듯이

조울증으로...하는 생각을

 

 

+

마이뉴욕 다이어리 명대사

: 아임 낫 루틴

 

+

영화 마이뉴욕다이어리

화면비가 와이드스크린 아니고

1.85:1(?) 정도 였어요

상영관 선택 때 참고하세요!

 

 

 

 


 

 

원작자는

자신이 꿈과 현실 앞에서

가장 치열하게 고민하던 시절을 남기고,

또 자신의 행로를 바꾼

작가에게 어떤 헌사(?)를

책을 통해 남긴거였을까요?

 

 

여하튼...

실화영화를 좋아하시는 분이나,

셀린저에게 관심있으신 분이나,

 

꿈과 현실이나,감정과 이성의 사이 등.

선택 앞에서

여전히 고민하고 계시는 분들에게

 

의미있는 영화로 다가가지 않을까요?

 

 


 

영화 '마이 뉴욕 다이어리'

관람 후기 줄일게요!

 

 

 

 

 

 

 

 

#후기 #마이뉴욕다이어리 #관람후기 #취미 #영화 #리뷰 #잡담 #내돈내사 #마뉴다 #내돈내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