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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영화후기

유체이탈자 vs 연애 빠진 로맨스 2관람 후기, 선택해드림! +촬영지?

 

두 영화를 관람했어요

'유체이탈자'

그리고

'연애 빠진 로맨스'

 

두 영화 모두

제목에 줄거리가 고대로 담긴

공통점이 있는 영화였고.

 

독특한 소재의

한국영화라는 것도 같았어요

 

또 포스터의 모습보다

영화 내용이 더 재밌었어요ㅋㅋ

 

아래 관람후기를 간단히 담아요!

 


 

 

 

먼저 유체이탈자는

배우 윤계상이 주인공인 액션 영화.

 

영화 줄거리 소개는....

음....

제목만 알고 가는 정도가

좋은 것 같아요!

 

영화 유체이탈자는

시작부터

주인공과 관객이 풀어야할

흥미로운 수수께끼가 던져지면서 시작하고,

이후에 숨겨져있던 비밀을

풀어가며 전개되는데

 

오락 영화를 찾는 관객들에게

좋은 선택지일 것 같아요.

어려운 부분이 없다시피하고

쉽고 흥미진진하게 진행 됩니다.

 

영화 유체이탈자는

흥미로운 소재나 설정이 있고

그 설정이 밝혀지는 오프닝부터도

호기심을 일으키는 연출이 함께하며

시너지를 냈는데요.

 

외국에서 리메이크 판권 사간 것이

단번에 이해되는

기발한 시나리오라고 느껴졌어요.

 

 

액션 장면

뭔가 조잡하거나 너무 길지도 않게 느껴졌고,

액션 효과음도 그 연출과 함께하면서

리얼톤보다는 엣지있는 액션씬을

추구하는 영화를 본 듯 느꼈어요.

 

(주택가 골목 카체이싱 장면에서

엄청 조마조마했어요ㅋㅋ)

 

영화관에서만 체험할 수 있는

사운드의 장면들도 있었고요.

 

+

떠오르는 장면은 여럿인데...

시작으로 돌아가는 것 말고

'처음으로 돌아가는' 그 그 장면의....

효과가 강조된 장면이

다른 장면의 톤과 확연히 달라

긴장감이 컸고 인상적이기도 했어요.

 

용두사미는 아니고

'대용'두 '소용'미 정도의

느낌을 받기도 했지만

 

 

기타,

초반부에 스쳐지나간 (스포생략)인물이

생각도 못한 분인게 나올 때 쇼킹했어요.

 

배우 윤계상을 좋아하신다면

그의 연기 디테일과 액션 연기를

정말 실컷 감상할 수 있을거에요.

클로즈업도 많고

엄청난 분량을 소화한 듯 해서요.

 

+

유체이탈자 촬영지는

평창동 약수역 한남고가, 대림상가, 청계상가, 파주 파비뇽, 대구 계산 대성당, 대전 동구청, 이태원, 광화문역, 용산아이파크몰 주차장, 가톨릭대 성모병원 등 등이 나왔다고 해요. 

 

 

 

 


 

 

 

또 영화 '연애 빠진 로맨스'

무슨 내용인지 모르고 갔는데

성에 대한 이야기가 나와요

'발칙한' 이야기.

'19금 같은 15금'이었어요.

영화 홍보 문구대로.

 

 

 

유체이탈자가

스토리, 액션으로 볼거리가 풍부했다치면

연애 빠진 로맨스는

발칙한 소재의 대화씬과

주인공 함자영의 매력으로

흥미진진하게 이어졌어요.

 

영화 보면서

주인공 함자영 (전종서 분)이

스크린으로 관객1의 눈을 뽑아가려고 했어요

너무 예뻤...

 

 

오프닝부터

19금과 15금의 묘한선타기가 몰아쳤고요.

 

연애 빠진 로맨스의 줄거리 또한

영화 제목에 다 있었어요ㅋㅋ

연애를 빼놓고 만나게 된 남녀 이야기였어요.

 

또 배우 김재화의 턴도

정말 맛깔났어요ㅋㅋ

정반대 텐션으로 맞붙던

남자 주인공 박우리(손석구)와의 호흡이 기억나요ㅋㅋ

 

 

한편

주인공(전종서)의 방에 영화 '밤치기' 포스터가 붙어있는데

밤치기와 같은 감독의 영화였...

밤치기 '가영'과 연애빠진 로맨스 '자영'과

공통점이 아주 많은 것 같아요.ㅋㅋ

연빠로 자영 캐릭터가 마음에 드셨다면

밤치기를 보러가세요ㅋㅋ

 

또 밤치기 배우 박종환이

연애빠진로맨스에서는

(스포) 결혼남으로 ㅋㅋㅋ얼핏 본 것 같은데ㅋㅋㅋ

아무래도 첫사랑 그 사람이ㅋㅋㅋ

 

+

연애빠진 로맨스의 촬영지는

서대문형무소, 성저공원, 함흥곰보냉면, 산에는 꽃이피네, 구의동 우리마트, 한강 여의도 시민공원, 이자카야 카나, 앨리펍, 사직동 커피한잔, 대구이월드, 넷마루 등이 나왔다고 해요.

 

+

엔딩크레딧에서

선우정아(?)의 노래가 나오는데

좋았어요.

 


 

그래서 이 두 영화,

연애 빠진 로맨스와 유체이탈자를 본 결론은

 

소재가 '성'인 것에 더 끌리거나,

대사 말맛 느끼는 걸 좋아하면

'연빠로'를 먼저 보시고,

 

액션씬을 더 좋아하고,

숨겨진 비밀 쫓는 전개나

어려운 미션에 도전하는 스토리에 흥미있다면

'유체이탈자'를 먼저 보시고,

 

시간이 된다면

영화관 1일2타로 두 개 다 보셔도ㅋㅋ

괜찮을 것 같아요!

 

이렇게 연빠로 유체이탈자 영화 관람 후기 줄입니다!

 

 

 

+(추신)

유체이탈자 속

배우 박용우의 연기에 관심 높아지신 분들은

단편극 '오우거' 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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