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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영화후기

영화 <복지식당> 후기 : 모든 재기의 자립을 꿈꾸는

🦽🦼💎

영화 <복지식당> 보고와서

간단한 후기 남겨요!

 


 

 

1.

영화 <복지식당>은

아트관 광고로 여러번 보면서

어떤 이야기인지 궁금해하다가

개봉해서 관람하고 왔어요!

 

예고편을 대충 보고 가서

다큐멘터리 영화인줄 알고 갔는데

극이어서 초반에 소소히 당황했어요.ㅋㅋ

 

카메라 배치와 컷을 보면

극이 맞는 것 같은데 하지만ㅋㅋ

 

주인공들 분장-연기 재질과, 배경 재질,

돌아가는 상황 묘사에서

현실 다큐 느낌 팍 왔어요.

 

2.

영화에서는 교통사고로 장애를 갖게 된

'강재기'가 장애판정을 받은 후

작은(?) 사건들이 이어져 나오는데....

영화 보면서

열받아 죽는줄 알았어요

ㅋㅋㅋ

 

악역 배우 나올 때마다ㅂㄷㅂㄷ

스크린에 좌석을 뽑아서 집어던져도

무죄나올 것 같은 영화였어요.

ㅋㅋㅋㅋ

 

악역 첫 등장부터 싹수가 노랬는데

악역 등장 내내

불안감과 답답함이

계속 되는 영화였어요.

 

3.

누군가에게는 생활이고 삶이라

유동적인 상태가 당연한 것인데

절대 못 넘는단 듯 만들어놓은

규정이란 것의 한계도,

 

각 규정들의 한계도 안타깝고.

 

법제 악용하는 이들 때문에

애꿎은 피해자들이 생기는 것도 안타깝고.

 

나아지려 계속 노력하는 그이지만

처음부터 잘못 되어버린 방향도 안타깝고.

 

그나저나

미국영화라면

애초에 5급 판정한

간호사?의사?한테 소송할텐데ㅂㄷㅂㄷ

 

 

영화 복지식당의 뜻이

뭘지 궁금했어요.

복지규정의 틈을 이용해

누군가는 밥 벌어먹는다는 의미일지??

'복지제'를 잘 요리해 팔아먹는다는 이야기?

복지제도 파악해 잘 차려서 떠먹여주는 척 넘기고

돈 챙기는 브로커 이야기?

 


 

여하튼 장애인 사회 속 이야기를 다룬

영화 <복지식당> 이었습니다.

 

 

영화에는

"모든 재기의 자립을 꿈꾸며"

라 나와요.

 

 

 

#영화 #후기 #리뷰 #복지식당 #문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