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모비우스>
관람 후기 남겨요!
결론부터 쓰면
기대보다 단순한 플롯이었고
어두운 화면 많았고...
모비우스란 캐릭터의 유래를
소개해주는 편으로 느껴졌고,
자레드 레토, 맷 스미스를
보는 재미는 좋았던 영화였어요.
(영화 보신 분들만
스크롤을 아래로 내려주세용!)
1.
이 장면 왓?
우선 <모비우스> 영화 볼 때
한번에 이해 안가던
장면들이 몇 있었어요.
a. 먼저 옥상 장면.
도망치다가 빌딩 옥상에 갔는데
갑자기 기류가 출렁이더니
주인공이 힘을 못 쓰듯 쓰러지는 컷 다음
(그)가 총 든 컷이 나오는데
'이게 뭐지?'했어요ㅋㅋㅋ
총 든 인물이 숨어있는 초능력자인가
초능력을 써서 꼼짝 못한건가
했어요ㅋㅋㅋ
그런데 아마도
에너지의 흐름을 타서 날아가려던 주인공이
옥상 태양광패널의 에너지 기류(?) 전자기장(?)과
흐름이 맞부딪치면서??
실행 실패한 거였을까요?
b. 강단에서 갑자기 병원 장면
25년 후 장면 나올 때
시상대로 나설 것 같다가
화면이 갑자기 병원으로 넘어갔을 때도
응??했는데
대화 보니까
(해석)
스웨덴 국왕이 수여하려한 자리의
노벨상 수상자였던 (그)였는데,
'실패한 연구의 부산물'이라며
단상에서 상을 거부했던 것 같고.
여하튼
연구자로 성장한 그의 현재를 보여주는 듯 했죠.
그가 관심 두는 다른 연구 영역(그 DNA)이
있다는 것을 포함.
(다 보여줬으면 지겨웠겠지만
안보여주니 '으잉?'하게 되는 것 같아요
ㅋㅋ)
c.
토하는 장면도
자리에 앉은 컷, 토하는 컷 등
중간 움직임 안보여줘서
플래시백인가 뭔가 했는데
그냥 토하는 장면이었...???죠?
d.
교도관이 왜 마일로에게
하이니스라고 존칭하는건지
???잉?하기도 하고.
(돈 많은 현대귀족인 것인지 했는데
마일로 집안이 좀 특별한건지?
변호사 아닌데 들어오게 해준걸 보면
간수도 마일로네 카르텔인지...? ???)
2.
모비우스 명장면은
지하철 장면이 가장 기억에 남아요.
에스컬레이터 장면 인상적이었는데
막 빠르다가 슬로우 모션 때
(잘보여서 그런건지) 좋았고
또 경찰들.....한 뒤
울랄라 춤추는 장면도
b.
또 상반신 노출 장면들 좋았~_~
자레드 레토, 맷 스미스 모두
풀충전 됐을 때 장면들 나왔는데
👍👍
(그 노출 장면들은
전후 중 어느 쪽이 CG일까
궁금해지기도 하고요ㅋㅋ)
특히 맷스미스(마일로) 노출 장면때
BGMㅋㅋㅋㅋ웃겼
영화에서 평범한 사람이 되면 뭐할건지
물어보던 소년은...
25년 뒤에 그렇게ㅋㅋㅋ
c.
또 영화에서 좋았던 것은
인물이 몬스터(?)로 변할랑말랑 때가
비출 때였어요.
변신 동기, 기제, 변신하는 경계가
확실한 히어로들을 보다가
(약간 베놈식 변신도 섞여있는 듯이 나오는)
(마일로 거울 장면 때처럼)
그 형체가 왔다갔다하는 점이
특이하게 다가오고..
(변신)
3.
마이클 모비우스의 변화 전 모습도
박쥐 같은 모습이 인상적이었죠.
검은 (망토)옷을 입고 목발로 다니는 모습이
박쥐가 날개를 접고 서있거나 걸을 때의
모습과 같아서
모비우스는 원래도 그냥 인간 박쥐인데,
또 변화 후에는
얼굴과 능력이 박쥐인 것 같고.
스파이더맨이 거미의 특성을 가져오고
모비우스는 박쥐의 특성을 가져오는데
원작 못봤지만 비슷한 진행인건지 궁금해지고...
초음파 이용하는 히어로 설정이
지금의 영상 효과-기술로
원작시대보다(?) 잘 표현할 것 같고.
또 초음파 장면 비주얼은 당연히 화려하고,
이야기에 녹일 때 신선한 등
가장 재밌을 듯 해서
앞으로가ㅠㅠ 기대됐어요
아니 박쥐박쥐하다가 보니
오래간만에
한국영화 '박쥐'가 보고싶어졌....
4.
영화는 어두운 장면이 많아서
눈아프고 졸렸.....ㅠㅠ
후반 니콜라스 장면 쯤부터는...
어두움 지속이...ㅠㅠ
최근 개봉 영화였던
배트맨의 몸부딪치는 액션에
비교하게 된 것인지
모비우스에는 거의 CG액션이었던 것 같아서
뭔가 영화 끝난 후에
실사액션이 스크린을 넘어와서 남기는 타격감이(?)
없던 것 같아요.
5.
마틴 역(여자 주인공) 배우 넘예쁘
다음편이 기대되는 엔딩이었고요.
영화 모비우스 관람후기
이렇게 정리해요.
이야기 구조가 단순하여서
마블 영화 맞는가 당황했지만
(정확히 마블 '원작' 영화인가봐요)
모비우스의 오리진을 소개하고 설명하고
실사로 보여주는데
의의를 두는 것인지
대신에
상대적으로 2,3편이 재밌을 가능성이
다른 편보다는 크지않을까
생각이 들었....
그래도
배우 맷스미스 좋아하시는 분들에겐
확실히
좋은 장면이 많이 남지않았을까 하고...
쓰면서 마무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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