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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영화후기

영화 355 관람 장단점 후기 : 규칙 환기 vs 셀프이해 (355 뜻-의미?)

💁‍♀️🙋‍♀️🤷‍♀️🙅‍♀️💇‍♀️

영화 355 보고 와서

간단히 후기 남겨요!

 

#내돈내산

(약한 스포 포함)

 


 

  얼마전 마트에서 잘 가다말고 멈춰서게 됐는데, 영화 <355> 예고편이 나오는 전광판 앞이었어요.

 

  여자캐릭터들이 액션-떼첩보-우정 하는 느낌이 티져 속에 언뜻 보여서 기대하며 개봉을 기다렸습니다. 무의식적으로 영화 미녀삼총사, 오션스8의 경험이 그 기대치를 높이는 데 도움을 줬던 것 같아요.

  영화를 다 본 후 미녀삼총사 오션스8을 기대하고 간 관객은 실패하게 될 것이란 결론을 내게 됐어요.

 

  그러나 355 영화는 볼거리가 계속되고 두 시간의 러닝타임이 지루하지 않은 전개였어요!

 

 

 

0. 355 뜻-의미는 아래 '더보기' 클릭 (약스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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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제목 <355>의미는 워싱턴 여성 스파이의 코드네임을 '355'고 불렀다고 해요.

 

  355의미는 영화의 엔딩을 참고하면 평화를 위해 어디서나 기여하고 있었지만 마치 존재하지 않는 것처럼 수면 아래에 있던 존재들이란 의미가 담긴 듯 해요. 그 존재들 중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은 여성 스파이 이야기이니 '여성'이고요.

 

  엔딩의 "I doubt it" 대사는 다음 편을 암시하는 듯이 남겨서 이번 편은 the 355의 라이징편을 노렸다고 할 수 있을 것도 같아요.ㅋㅋㅋ

 

 

1.

  우선 <355> 영화에서 좋았던 점

 

주인공 배우들이 멋있고 예쁜 것.

다국적의 여자들예상치 못하게 만나 첩보하게 되는 시놉시스가 신선, 재미있고.

 

로케가 다양해서 계속 환기가 되며 지루하지 않은 점. (콜롬비아, 파리, 베를린, 모로코, 상하이, 워싱턴 등이 스텝바이스텝 등장해요.)

영화 진행 내내 쉬지 않고 뭔가 계속 사건 일어나는 것.

 

  또 <355>에서는 돈은 많이 쓴 듯한 액션 장면들도 있고 다양한 언어의 연기도 나왔어요 (영어와 프랑스어 독일어? 아랍어 스페인어 중국어 ??)

 

  또 음향 효과 좋았어요

 

  또 355 영화 첫 관람에서 꼽는 (개인적인) 명장면들은요. 한 (생략)인물이 눈물 자욱 가득한 뺨의 얼굴로도 "job"이라며 컴퓨터를 잡는 (생략)장면. 복불복 소매치기 장면 등이 떠올라요. 도로-선로를 이용한 추격전 교차 때 긴장감이 크기도 했고요.

 

 

 

 

2.

  영화에서 가장 아쉬웠던 점은 각본이었어요.

 

  주인공들은 차례로 만나게 되는데 그 상황이 대체적으로 상대방에게 의심을 품은 채 대면하고, 그렇지만 결국 팀이 되는 과정으로 이어집니다.

  'invisible'한 적과 싸우는 영화인 355에서 정체 모를 상대에게 의심을 거두고, 수용해 팀까지 이뤄야한다면, 경계를 풀게되는 계기를 납득시키는 것이 특히 중요할텐데요.

  하지만 그 장면들의 구체적인 대사와 상황을 관객 self이해하고 보게하는 대사로 느껴졌어요. 전개를 위해 캐릭터는 눌러놓는 느낌이 들었고 관객1은 스스로를 세뇌시켰....

  영화는 대신에 템포를 잡았..

 

  그래도 기능대로 움직이는 객체가 되버리다가도 주인공들 한 명 한명의 서사를 챙겨주는 부분이 나오면서 인물로 구현하려한 노력이 있었구나 했는데.... (그것도 결국 비대면 인ㅈ극을 위한 것이었을까요....)

 

  또한 갑작스럽게 튀어나와서 마치 PPL처럼 이질적이고 가볍게 지나치는 듯한 메시지 장면들이.... 스토리에 스며서 새어나오는 무언가가 아니라, 마치 관심없는 숙제를 해치운 듯 느껴지기도. .. "We all same" 장면. 

(그런데 다시 보니 배우 캐스팅과 주인공 국적 설정부터 we all same 메시지가 있기는 했네요.)

(또 영화를 다시 보니 메이스-닉 엔딩의 그 메시지는 갑작스럽지 않고 두 사람 관계를 통해 영화 내내 시동을 걸어오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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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타 떠오르는 단점은 휴식을 취하는 장면에서 4명의 여자배우는 메이크업 거의 없이 나오는데 배우 판빙빙 홀로 웨딩풀메이크업이라서 아직 배우관이 많이 다른 걸까 편견을 갖게 하기도 하고... (하지만 판빙빙 아름답다) 또 그의 제스춰 또한 홀로 다른 구역의 다른 톤의 연기인 듯 느껴지기도 했어요.

 


 

그래서 영화 355는

너무 머리 아픈거 싫고 생각없이 쉬는 느낌으로 영화관 찾고자 하는 분들이나 액션이라면 두루 좋아하는 분들은 감상하기 좋을 것 같고요.

또 등장하는 제시카 차스테인, 다이앤 크루거, 페넬로페 크루즈 배우 좋아하시는 분들은 지루하지않고 다양한 연기 감상하기 좋을 것 같아요. 

 

(카디자 역 루피타 뇽오 배우도 좋더라고요. 어스, 스타워즈, 블랙팬서 출연배우.)

(남자주인공 역 배우 세바스찬 스탠은 어벤져스 윈터 솔져 역)

 

 

👨‍💻👩‍💻

 

이렇게 영화 355 리뷰 정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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