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저가-깔끔-바로받기, 전자제품 오프라인 방문수령 in 컴퓨존 가산점 후기! +콕스 타건샵

컴퓨존 가산점 방문수령 후기 남겨요!

생각보다 훨씬 깔끔-편리했고,

인터넷 최저가로 구입해, 금방 전자제품을 받아 온 경험을 했습니다.

# 오늘 안에 키보드 사고싶었던 날, '방문수령'

지난 포스팅에 썼지만

기계식 키보드 구입해야했고,

쾌적한 장소에서 이것 저것 쇼핑즐기려고 일렉트로마트에 갔었는데,

청천벽력같이 원하는 모델마다 품절(?)이었습니다.

빨리 제품을 받고싶어서 오프라인매장에 갔던 저는 당황중에도,

오늘 당장 제품을 손에 받고싶어서 꾀를 부리다가

한 방법이 뇌리를 스쳤습니다.

일렉트로마트 옆에있는 식당에서 밥먹으면서

폰으로 인터넷 주문 & 방문수령신청했어요.

# 인터넷 최저가인데, 방문 결제도 가능?

그 전에 인터넷 검색하다가 원하던 제품이

컴퓨존에서 최저가 판매하는 걸 봤었거든요.

그 때 사이트에 들어갔다가

'방문수령'을 선택할 수 있고,

'인터넷주문 후 상품준비'까지

1시간, 1시간30분만 걸린다고 써있는 것도 봤었고 기억하고 있었어요.

(용산점-가산점에 따라 다른 것)

그래서 급하게 식당에 앉아서 밥먹으면서 컴퓨존 가입하고, 구매신청완료했습니다.

가입 절차도, 주문절차도 금방이었어요.

(지하에서 데이터가 안 잡히는 일이 있기도 했지만)

특히 상품 주문할 떄 '직접 방문해서 카드 결제' 방식을 선택 할 수 있더라고요.

(긴장하며 폰 결제를 준비하고 있었는데

뭐 안전프로그램 설치해라 깔아라 하는 절차 없어서 편했어요!)

(본인 명의의 카드로 결제했어요)

# 주문 뒤 약간은 기다려야

그런데 주문완료를 한 뒤 당황했습니다.

주문한 뒤 1시간반정도 걸리면 상품을 받을거라 예상했는데

상품 수령 예상시간이 거의 3시간 30분 뒤 예상된다는 문자가 오는거에요.

(최대한도의 시간약속이었겠지만)

이 문자를 보고 이후 일정에 약간 차질이 생길 것 같아 땀이 났었어요.

걱정을 많이하고 있었는데요.

하지만 !

결국은 점심시간 제외하고, 거의 4~50분만에 상품준비완료 문자가 왔습니다.ㅋㅋㅋ

(그러니까 주문한지 약 한시간 40분만에 방문수령 가능하다고 연락온 것)

(+ 방문 수령가능 연락은 메일로도 보내주더라고요.)

어찌나 다행이었는지 얼른 컴퓨존으로 달려갔어요.

(하지만 버스를 타고 가는데 구로쪽이 평일 점심에도 엄청 길이 막혀서 땀이 또 났다고....)

# 파란 컴퓨존 트럭들을 따라가면 나오는 파란 라운지

갈 때 버스를 타고 가서 가산디지털단지역이 아닌 현대아울렛쪽길로 가서 지도를 찾아 걸어갔는데요.

컴퓨존 가까이 가니 컴퓨존이 여기 있다고 말 안해도 알 것 같더라고요.

저기 컴퓨존 택배 차가 보이잖아요.

주변 도로에서 저 차가 엄청 여러대가 왔다갔다하는 걸 볼 수 있었어요ㅋㅋㅋ

저 트럭이 들어갔다 나오는 저 방향이 컴퓨존이구나 하면서 따라갔습니다.

컴퓨존 트럭쪽으로 쫓아들어가니까

창고같은 조적건물 한 편에 파란페인트가 눈에 띄는,

마치 파랗게 '나꾸며놨다 방문객은 이리로 와라'하는 간판이 보였어요.

찾기 쉬운 모습이죠.

# 컴퓨존 가산 라운지 속반전

입구에 장애인을 위한 주차공간이 확실히 있었고, 방문객 주차는 어디인지 모르겠...

여하튼 컴퓨존이 보였어요.

건물이 오래된 물류터미널 같고, 주변에 공사하는 건물들도 보이고,

불법 주차한 차량들이 길을 막고있는 정신없는 도로를 지나 도착해서

컴퓨존 사무실도 지저분하고 안꾸며놓은 곳으로 예상하고 있었는데요.

컴퓨존 '디지털 라운지'는 반전이었습니다.

하얗게 칠한 벽에 파란색 포인트 인테리어가 청량해서 당황했어요ㅋㅋ

그냥 사무실에서 몇명없는 직원들끼리 대충 물건 전해주는 줄 알았는데

라운지 형태로 해서 직원들이 1:1 대응해주고 있었어요.

예상과 달라서 기분이 좋았어요ㅋㅋ

그리고 다음에 또 이용해도 무리없겠다는 생각을 하게됐습니다.

인터넷 가격+빠르게 직접수령+쾌적방문 이라는

원하는 조건을 모두 갖추고 있어서요.

방문 수령 과정은요,

가서 번호표 뽑고, 창구에 가서 상품 결제하고 영수증 받은 후,

상품 방문수령창구에 가서 신청한 뒤

금방 구매한 제품을 받아서 돌아갈 수 있었습니다.

(ㅅ...쉽다...)

물론 저보다 먼저 온 대기자가 좀 있어서 기다리는 시간은 있었어요.

하지만 컴퓨존 가산점에 구경할게 많아서

사실 기다리는 시간이 더 길었으면 하기도 했어요. ㅋㅋㅋ

# 구경할 거 여러가지, 컴퓨존 오프라인 방문수령 지점

먼저 데스커 책상이 보이는데요.

인터넷 쇼핑하면서 살까말까 여러번 고민했던 제품이었어요.

올 화이트 제품으로 사고싶었는데 데스커 책상 옆 태가 나무 무늬였던 게 그 1번 이유였고요. 또 뒤에 전선 넣는 공간이 있어서 모니터를 끝까지 밀어넣지 못하고, 그러면 공간이용 못할까하고 2번 이유로 고민하다가 구입하지말자 생각했던 경험이 있었는데요.

데스커책상의 실물보고 괜찮다는 생각이 들었어요ㅋㅋ 나무무늬 잘 안보이고, 또 책상위에 노트북만 놓아놔서인지 책상하부 서랍이 없어서인지 모르겠지만 책상이 엄청 커보이더라고요.

마음이 혹했어요ㅋㅋㅋ

그리고 이거 마우스장패드(?) 마우스 빅패드(?) 예뻐서 탐났어요. 한쪽은 하늘색, 한쪽은 핑크색 갬성

+ 찾아보니 DAMON 장패드라고 하네요. 다양한 예쁜 색깔이 많고, 양면, 친환경PU소재라고 해요. 2mm두께. 700x300mm, 컴퓨존가 12740원. 최저가 9천원대. 모델명 ME 9000G ME9001G 라고 해요. 뽐뿌왔어요ㅋㅋ (회사는 다몬컴. : damonco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