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프라이어에 해먹을
간식 조합 2개 담아요 !
치즈스틱+텐더치킨
삼겹살+마늘
두 조합이에요 !
음 톰슨 에어프라이어 3.5L 사용하고 있는데요.
이것저것 재료 넣고 돌리고 있어요.
그러다가 어느 날은 한돈 삼겹살을 마트에서 사와서
마늘 대충 잘라넣고 돌려먹었어요.
많아서 여러번 돌려먹었는데요.
사진도 여러번 찍었어요.
아참 왜 저렇게 고기를 정신없이 넣었냐면요.
에어프라이어에 재료를 넣으면
열선이 위에 있고,
공기가 열선으로 데워지면서
공기 통하는 부분만 익더라고요.
그래서 많은 양을 조리하고 싶은데
다 펴서 뉘여 넣으면 구워지지 않을 것 같아서요.
최대한 많은 양을 적은 시간에 구워보려고,
뜨거운 공기가 고기 사이사이로 최대한 들어가도록
고기를 구부려서 (사이에 마늘 끼워) 넣어봤어요.
원래 고기에 더운 공기가 잘 닿도록,
세워넣어보려고 했는데요.
(그럼 표면적이 커지니까요)
고기를 세우려면 저렇게 살짝 구부린 모양에서
더 잘 세워지기도 했고요.
위에 있는 3개의 사진중에
중간 사진이 1차한 이후 사진이고,
그걸 뒤집은 사진이 맨 오른쪽 사진이에요
익은 부분이랑 안익은 부분 차이가 크죠.
특히나 고기에서 기름이 빠져나가면서
아래 종이호일 위에 기름이 고여서
아랫부분은 촉촉하게 기름에 잠겨서 덜익는 듯해요.
처음엔
1차를 180도에 12분하고,
뒤집어서 2차를 180도에 15분했는데
아래 사진 처럼 탔어요 ㅋㅋㅋㅋ
(이후에 2차를 180도에 10분해먹어요)
저는 타고 바삭바삭한걸 좋아하지만ㅋㅋㅋ
(곧 암 걸릴 것 같은 사람 1명)
이빨 아프신분들은
이렇게 먹으면 안될것같아요.
ㅋㅋㅋㅋ
삼겹살에 소금 살짝 치고요.
삼겹살을 에어프라이어에 구울 때,
종이호일 깔고,
그 위에 대파 잘라서 깔아주고,
삼겹살 놓고,
사이에 마늘 슬라이스(?)한거 넣어줘서 먹는데요
또 마늘이 말랑하게 익어있어서 같이 먹으면 맛있고
고기 잡내보다 마늘 익은 냄새가 좀 나서 좋더라고요
(한국식 고기)
두번째 간식조합은 위의 모습이에요ㅋㅋㅋ
사진이 별로 맛없게 생겼죠
ㅋㅋㅋㅋ
그런데 요즘 저의 최애 간식 조합입니다.
노브랜드 텐더 치킨이랑,
노브랜드 치즈 스틱이에요
진짜 이 조합 최고에요. !!!
우선 맛으로 보면
저 텐더가 매콤하거든요.
그리고 노브랜드 치즈스틱이
소금같은 거 없이 고소한맛이잖아요.
(약간 애기들 음식처럼 순한맛)
치즈 스틱 하나 먹고,
텐더 반 조각 먹고
스틱 하나 먹고 텐더 조금 먹고
이렇게 먹으면
한 종류만 먹을 때는 짜다/밍밍하다 이러다가,
같이 먹으면 두 맛의 개성이 더 정확하게 느껴져요.
텐더가 더 매콤하게 느껴지고,
치즈스틱이 더 고소하게 느껴져요
아주 맛있습니다.
(추천)
더 좋은 점은
에어프라이어에 요리할 때
두 개 그냥 같이 넣고 돌려도
익는 시간 대충 비슷해요ㅋㅋㅋㅋ
(사실.... 항상 치즈스틱 터트린다는...)
치즈스틱 터뜨려도
아래에 종이호일 깔면
치즈가 종이나 그릇에 묻어나지 않고
100퍼센트 다 입으로 들어오더라고요ㅋㅋ
이 조합의 팁도 있어요ㅋㅋ
그리고 닭튀김에서는 기름이 나오고,
치즈스틱에서는 기름이 안나오거든요.ㅋㅋ
그래서 1차 구울 때 텐더를 스틱 위에 올려주면
치즈스틱에 기름이 묻거든요
그래서 정리한다음 2차로 구울 때 텐더가 더 바삭해집니다
ㅋㅋㅋㅋ
저는 1차 180도 12분
그리고 뒤집고 정리한 다음
2차 180도 7분
이렇게 돌려먹거든요
사실 치즈스틱이 엄청 터지는데요
그거 싫으신 분들은 시간을 좀 줄이시거나
시간을 줄인 뒤 3차까지 나눠서
치즈스틱을 먼저 빼면 될 것 같아요
180도 8분
180도 5분
한다음에 치즈스틱 먼저 빼먹고
3차 180도 5분??? 하면 어떨까요?
(안해봤음)
이렇게 에어프라이어 간식 조합과 팁 두개 정리했어요
삼겹살+마늘
노브랜드 치즈스틱-텐더 치킨
처음해보시는 분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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