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 딸기 먹어봤는데
감동받아서 후기써요
ㅋㅋㅋㅋ
생에 먹어본 딸기 중에 가장 크고 맛있었습니다.
거인들이 사는 천국에서는 이런 딸기가 열릴 것 같더라고요.
사실 가족 병문안에
센스있는 가족 지인분께서ㅋㅋ
딸기와 체리를 주셨는데요.
병원에서 씻을 곳도 만만치않고
또 그릇이나 소쿠리같은게 없어서
집에 와서 씻은다음 병원에 가져가서
병실 사람들과 나눠먹었어요.
살살 구석구석 열심히 씼었어요ㅋㅋ
씻을때마다 딸기 하나 잡고 감탄,
그 다음 딸기 잡고 또 감탄.
다음 딸기 닦을 때 또 감탄
ㅋㅋㅋㅋ
이랬어요.ㅋㅋㅋ
저는 이렇게 큰 딸기를 개인적으로 처음봤어요.
거의 갓난아기 주먹만하더라고요
너무 신기했어요.
포장지에 '하동딸기'라고 적혀있더라고요.
하동은 경상남도의 지역이름이죠?
가족의 지인분께 어디서 샀냐고 묻고싶을지경이더라고요ㅋㅋ
그래서 검색해보니 원래 하동딸기가 유명한지
딸기축제도 한다고 나오네요
이번 봄에는 딸기축제 가야겠어요
(침을 흘리며)
그리고 크기도 이렇게 큰데
맛도 달고 ㅠㅠ
초록부분은 아삭아삭하고ㅠㅠ
천상의 맛이었어요.
지금 겨울인데....?
그런데 인터넷에서 하동딸기 주문배송할 수도 있네요?-?
딸기 상표 제대로 봐놓을걸ㅠㅠ (후회)
딸기를 방울토마토와 비교한 크기는 이렇게ㅋㅋㅋㅋㅋ
엄청 크죠ㅋㅋㅋ
디저트 거리 고민하시는 분들이나
겨울이지만 딸기 드시고싶으신분들은
하동딸기 드셔보세요ㅋㅋ
이렇게 하동딸기 먹고 감탄한 후기 남겨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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