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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

종횡비 실화? : 맘스터치 신제품 언빌리버블 버거 솔직 후기, 매콤+새우+달걀 언빌리버블 뜻-맛-칼로리-가격?

맘스터치 언빌리버블 버거 먹고 와서 후기 남겨요!

 


# 새우 들어간 맘스터치 신상이라니

 

  사실 '새우'튀김 들어간 버거를 좋아해서, 맘스터치에서도 있으면 좋겠다 생각했는데요. 마음속의 울림을 맘스터치 연구소에서 들은 것인지(응?) 새우 들어간 버거가 나왔어요!

  개인적인 취향 때문에, 프로모션 광고가 나오자마자, 신나서 먹어봐야겠다 생각이 들더라고요!

 

# 언빌리버블 뜻? _ 사실 헷갈리는 부분이

 

  신제품의 이름은 언빌리버블 버거! (unbelievable 은 "믿을 수 없을 만큼 놀라운"이란 뜻이죠.) ㅋㅋㅋ 패티 두께도 두꺼운데, 계란도, 새우도, 야채로 들어가서 다른 프랜차이즈보다 그 재료 내용이 훨씬 꽉 차 보이는데요. 그래서 믿을 수 없는 이름이 어울리기도 해요.

 

  사실 맘스터치 최근 상품 '인크레더블' 버거와 이름이 헷갈리기도 해요. 영어이고, 한글로 하면 다섯 자이고, 마지막이 '블'로 끝나서요. ㅋㅋ

  incredible이라는 단어가 어렵냐고 물어보실 수도 있겠지만 ... 아니 그게 ... 제가 영어 바보까지는 아닌데도, '인크레더블' '언빌리버블'이란 이름은, 약간 배고파서 아무 생각 없이 햄버거 사러 간 한국인 소비자한텐 헷갈리더라고요. 참고로 인크레더블 뜻도 '믿기 어려운', 즉 믿는 게 불가능하다는- 그만큼 특별한 것을 의미하는데요. 뜻도 언빌리버블이랑 비슷하기도 하..ㅈ.ㅏ..나...여 ?

  계란만 들어간 건 "인" 새우도 들어간 건 "언"으로 기억하면 나름 좋을 것..... 같은데 비슷하네요 ㅋㅋ

  사실 맘스터치 매장에 주문하러 가서도 '내가 시키려는 신제품이 뭐였더라' 하고 잠깐 멈칫했었어요. ㅋㅋ

 

# 언빌리버블 버거 세트, 가격은?  

 

  여하튼 7000원 정가를 내고 세트를 구입했어요. (단품=5100원)

 

# 출시 이후 프로모션, 반은 놓치고 반은 안 놓쳤다

 

  3.28 출시 이후 4월 7일까지 감자튀김 사이즈 업해줘서 헿 마음이 풍족했어요. (사실 버거도 크고 감자도 커서 감자는 반도 못 먹고 집에 가져와서 나중에 치즈 넣고 전자레인지 돌려 먹었는데 맛.. 있...)

 

  (28일 저녁때 집에 돌아와서 폰을 보니 이미 할인 프로모션 끝났다는 소식이.... 버스 놓쳤....)

 

# 버거가 너무 크다는 소문에, 준비해 간 것?

 

  사실 맘스터치 매장에 언빌리버블 버거 먹으러 가야지 하고 후기를 찾아보니 사람들이 너무 커서 한입에 못 먹는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포장해서 집에서 먹을까 한참 고민하기도 했어요. 결국엔 집에서 혹시 몰라서 일회용 포크와 나이프도 챙겨서 갔거든요. ㅋㅋㅋ

 

  하지만 버거킹 몬스터와퍼(고기+치킨 패티로 높은 편)에 이미 익숙해져 있어서 굳이 포크와 나이프는 필요 없더라고요. ㅋㅋ 윗부분 & 아랫부분 나눠서 한입씩 먹기 신공을 잘 발휘했어요. ㅋㅋ

  (게다가 맘스터치 햄버거 포장지가 한 면으로 바닥에 쫙 펼쳐지는 형식이 아니라서 나이프로 자르기에 좀 무리가 있었어요. )

 

  여하튼 저 거대한 버거를 먹으니, 코와 턱을 공격하는 소스...!..! 랄까요.ㅋㅋㅋ (잘 닦으면서 먹었다ㅋㅋ)

 

# 버거의 종횡비가.... 이게 나라지 ?_?

 

  맘스터치 인크레더...ㅂ.. 아니고 '언빌리버블' 버거 정면 샷입니다. 이 세로로 긴 버거의 모습에 황홀하더라고요. 위부터 야채와 소스 -계란-새우(숨어있음)-치킨-매운 소스가 있어요. 매운소스 이름은 '스리라차 마요 소스'!

 

  패스트푸드점(?)에서 이런 햄버거 종횡비라니. 이럴 때 쓰는 표현인가요?_? 이게 나라다...?ㅋㅋㅋㅋㅋ (인터넷을 본 노인 1명)

 

# 매콤소스 첫인상 좋았지만

 

맘스터치 언빌리버블 맛은 첫인상은?

1. 맨 아래에 있는 소스가 매콤해서 당기는 맛이었어요. 먹으면서 먹길 잘했다 생각했어요.

2. 새우는 그냥 새우였어요. 새우에 기대를 너무 많이 해서 그냥 먹었어요.

3. 맨 아래에 있는 소스가 치킨의 기름과 섞인 건지 왜 그런 건지는 모르겠지만 먹을수록 느끼한 기름처럼 느껴졌어요. 배가 불러서 그렇게 느껴지는 건지 ?_? 왜 인지는 모르겠어요. (+ 이후에 홈페이지 찾아보니까 '마요 소스'라는 이름이 있네요)

 


 

# 제 값은 합니다,

# 언빌리버블 버거-세트 칼로리는?

 

  솔직 후기 : 언빌리버블 버거는 제 값합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계란 들어간 버거가 아직은 뭔가 제조과정을 상상하면 생소한 느낌이 있어서 먹을 준비가 안됐거든요. 그래서 요즘 잘 먹고 있는 화이트 갈릭버거로 계속 가려고요. 새우버거 먹고 싶은 날엔 롯데리아나 버거킹가고. 배부르게 먹고싶고 새우도 먹고싶은 날, 시간도 없는데  마침 눈 앞에 맘스터치가 보이면 언빌리버블 먹을 수도 있겠......어요. 

 

  언빌리버블 버거 칼로리는 608kcal라고 합니다. 세트 칼로리는 1058kcal. 

 

(+ 기타 맘스터치 푸념글 : 오래간만에 맘스터치 후기를 쓰는데요. 그래서 생각났는데... 돈가스 소스가 들어있는 '치킨커틀렛버거' 맛있는데 .... 우리 동네에선 재료 없다고 안 파는 것 같아요. 인기가 없어서 그런가... 맛있는데 모두 드셨으면...)

 

  이렇게 #맘스터치 신제품 #언빌리버블버거 세트 먹고 시식후기 정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