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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

모란장 다육이 현황? : 라울금-스와베오렌스-티피-적목단-벤바디스 등!

 


🎍🎍🎍

 

성남 모란시장에서

입양해 온 다육이들이

집에서 적응하고 있어요!

 

포스팅 안에 

모란장표 다육이 입양 후 현황

쏙쏙 담았어요

 

🎍🎍🎍

 


 

얼마 전에 모란장에서

다육이 쇼핑을 하고왔어요!

 

 

'간김에 많이많이 사야지'

하면서 박스채로 살 작심하고 갔는데

 

고르다보니 점점 손이 무거워지고

사람이 많아서 정신 없어지고

하면서

'조금만 사고 여러번 와야지'

로 바뀌었어요ㅋㅋ

(갈대1명)

 

즉,

쪼꼼만 사왔어요

ㅋㅋ

 

 

(모란장 이야기는 아래에)

202403.tistory.com/309

 

재개장 모란장에서 천원 다육이 입양! in 코로나 후 성남 모란장 여는날-위치?

성남 전통시장 5일장 '모란장'가서 천원 다육이 입양하고 왔어요! 후기 남겨요! 추석 연휴 직전에 모란장 날짜가 겹쳐서 다녀왔어요! 그동안 모란장 천원다육이 구경 겸 전통시장 구경 겸 가보고

202403.tistory.com

 

그렇게 여러 천원다육이를

입양해왔고,

 

다육이들을

집에 적응시키고,

분갈이 하고,

 

요즘은

분갈이 적응시키는 중이에요!

새뿌리나고 안착하도록

기다리는 중이랍니다

 

아래

모란장에서 데려온

여러 다육이 아이들의

요즘 모습을 담았어요!

 

 

이 아이는

자목단? 흑목단?

검은 자줏빛의 목단이 다육이에요ㅋㅋ

 

빨간색이 없어서, 흑목단같기도 하고

짙은 자주빛이라, 자목단같기도 하고

(모란장에 이 친구 이름표가 없었어요)

 

다육이 겉면 아래에

마른자국도 있어서

겉모습이 깨끗하지는 않았지만

자구가 360도로 여러개 달려있어서

홀랑 집어왔어요!

 

(사실 대충 보고 진흙인줄 착각하고

물로 씻으면 되는 줄 알았ㄷ....

바보)

 

 

목단 아이는

분갈이할 때

자구 아래 뿌리와의 사이에

삼각주가 붙어있던 흔적인지

비닐막이 있어서

깜짝 놀랐어요.

접목한 흔적인 것 같은데

 

흠...

과연 이 아이 잘 자랄 수 있을까요?

목단이맘 화이팅

 

 

 

요 아이 넘넘 예쁘죠

스와베오렌스!

 

원래 시장에서는 훨씬 더 예뻤는데

봉지에 달랑달랑 들고오면서

백분이 닦여서

자욱이 남았어요. ㅠㅠ

 

집에 와서 열어보면서

백분 닦인거보고 울뻔ㅠㅠ....

 

요아이도 분갈이하고 요양중이에요

 

이 다육이 계산할 때

사장님이

이거 다른데서는 비싸다면서

싸다고 자랑하셨어요ㅋㅋ

(더사올걸...)

 

예뻐서 더 사고싶었지만

극한의 절제력으로(응?)

혼미해지는 정신을 붙잡았어요.ㅋㅋ

 

 

 

 

대화금(위)과, 모노케로티스(아래)!

 

(대하금인지 대화금인지 헷갈)

 

초록초록하고

잎사귀 하나하나가

통통하고 빵빵하고

짙은 초록이 멋있어서

데려온 두 아이들이에요

 

제 눈에 넘 멋진 두 친구~_~

천원다육이지만

건강하게 오래 잘 자라다오

 

자신있게 잎장 하나하나를

쭉쭉 뻗어낸

모노케로티스를 보면

속이 다 시원해요ㅋㅋ

 

 

요 아이는 옵튜사

 

500원 짜리 포트를 샀는데

포트가 꽉차서

터지기 일보직전이었어요

분갈이하려고 보는데

자구가 다글다글 꽉 차있더라고요.

 

자구 떼기는 안해본 일이라 무서워서

무리라고 생각했는데,

분갈이 정리하다가

자구가 뚝 부러져서 자연스럽게 떼지면서

용기가 생겨서ㅋㅋ

몇개 자구를 떼냈고

그래서 화분 2개가 됐어요

 

옵튜사 아이들이

다른 다육이들보다 햇빛을 싫어한다고해서

반그늘 저멀리로 숨겨서

새뿌리 나도록

기다리는 중이에요!

 

 

요 친구도 500원 다육이!

애기 토분에 담았어요!

 

레드브라운 컬러로 물이든

프리티!

점점 물이 빠지고 있어요ㅋㅋ

 

집에 처음에 올 때는

98%가 다 물들어있었는데

빛 안보이는 자리에서 초록해졌어요.

(미안..)

 

쭉쭉 뻗은 작은잎들이

넘 예쁘답니다.

 

 

요 친구는 라울금!

 

처음 살 땐 완전 짱짱했는데 ㅠㅠ

 

화분 한쪽으로 라울이 쏠려 심어져있었고

집에 들고오면서 흔들렸는지

화분에 잎장이 부딪혀서

잎장 하나가 움푹패이고 물렀고,

사온 다음 날 바로 떨구고ㅠㅠ

 

얼마 전에

무슨 일인지 잎장이 우수수...ㅠㅠ...

(울뻔)

 

그래도 아래에 자구도 크고있고,

아직 윗부분 잎들은 남아있어요!

반그늘에서 좀 쉬게해야겠어요😥

 

라울금아 아프지말자

 

 

원래 쌍두 다육이

아직 초보라서 키우기 버겁게 느껴졌는데요.

이 쌍두 넘 예뻐서 데려와버렸어요.

 

벤바디스!

 

이 아이도 아직 간접광만 닿을랑말랑 하는 자리에서

적응중이에요!

아프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하지만 하엽은 지고 있는 것 같아요ㅠㅠ

분갈이 몸살이 곧 올것같아서 무서워요ㅠㅠ

 

 

 

티피!에요

모란장 천막아래에

밸런스가 그림 그린듯

잘 잡혀있는 로제트가 보여서

얼른 골라넣었던 티피에요!

 

티피도 봉지 안에 옮겨져서

집에 도착해서 보니

백분이 좀 닦였고,

살 때보다 지저분해진게 아쉽지만ㅠㅠ

 

베이비파우더 바른

애기 초록이 마냥

보송보송한 에메랄드빛이

넘 예쁘게 느껴졌어요

 


 

모란장에서 사온

다른 다육이들도 있지만

여기까지!

모란장 다육이 후기 남겨요!

 

가격만 저렴한게 아니라

깨끗하고 이쁜 다육이들이죠!

 

다육이 킬러가 되지않게

저와 같이 기도해주시겠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