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비온 네온리튬 애완견 이발기 구입했어요!
강아지 털 밀어주고 쓰는 후기에요
기존에 강아지 바리깡 쓰던게
털털 거리면서 이제 거의 안움직였어요.
그동안 이발기 관리를 따로해줘야하는걸 몰랐....기도 했지만
애견 이발기를 오래쓰긴했어요.
거의 10년은 쓴것같아요.
세번째 이발기를 사야지하고
인터넷부터 검색했어요.
그런데 어떻게 골라야할지
종류도 너무 많고
브랜드들도 너무 낯설고
머리만 복잡해졌습니다.
그래서 사실 인터넷을 뒤지다가 몇번을 손 놨었어요.
여러가지 이발기들이 보였어요.
방수되는 상품이 눈에 띄기도 했지만
사실 저한테 필요한 기능은 아니었어요.
이발기를 예쁘게 세워둘 수 있는 상품도 보였지만
가격이 괜찮은건지 확신이 안들었어요.
결국에는 강아지 사료시키려고 쿠팡접속했다가
귀찮아서 강아지 바리깡 인기순으로 정렬한 뒤에
인기 가장 많은 제품 보고,
이 제품 기능 어떤지,
후기는 어떤지만 살펴보고 대충 결정했어요
--;...............
제가 가장 중요하다 생각한 조건은
전선을 꽂으면서 이발할 수 있는지,
충전은 잘되는지
무선으로 이발할 수 있는지
충전시간 많이 길지 않은지
그냥 이 정도였던것같아요.
제가 구입한 바비온 SBC 650 제품 가격은 29800원
이 제품은 위에 네오리튬배터리써있죠.
더 오래간다고 실험결과가 있더라고요.
이 광고도 좋았고요.
위처럼 강아지용이니 세라믹날이랑 맞물려있죠.
1.3 1.6 1.9미리 모두 지원하고요.
1.9보다 아래로 내리는 단계가 하나더 있기도 해요.
강아지 생식기 주변이나 발 사이사이는 1.3으로 해야될거에요
그리고 강아지 발등 같은데는 1.6
...........? 헷갈리네요.
유투브같은데에 강아지 이발하는 영상있는데
몇미리로 해야하는지 헷갈리면
검색해서 그거보고 공부하면 됩니다ㅋㅋㅋ
그리고 6미리, 9미리, 12미리 캡도 모두 들어있었어요.
강아지 바리깡을 이 날캡 안씌우고 그냥 사용하면 강아지 털이 더 잘 날아가서 떨어지더라고요.
캡을 씌우면 깎인 강아지 털이 덜 돌아다녀요ㅋㅋ
배터리는 처음에 mid로 충전되어 왔어요.
그래서 전선을 연결하니 충전한다는 표시가 들어왔고,
저렇게 충전정도를 표시해주더라고요.
사용설명서에 보면 low가 10%, mid 30% 뭐 이런 내용이 적혀있어요.
다른 구입자들이 사용한 후기를 보니까 가장 걱정했던 내용은 기계가 뜨거워서 강아지 이발을 했더니 강아지가 화상을 입었다는 후기였어요. 강아지 물집잡힌 사진도 올려놨더라고요. 그런데 .... 강아지가 화상입을 정도의 열이 나오려면 제가 먼저 손으로 짚어 볼 수 있잖아요~ 그래서 중간중간에 이발기 온도체크하면서 밀었어요. 이전에 쓰던 이발기가 오래된거라 그런지 발열이 잘됐었는데, 이 이발기는 전에 비하면 발열이 거의 없다시피하더라고요. 다행이었어요.
또 이발은 그냥 잘됐어요.
(아참, 강아지 이발할때 상처안내는 팁은 손에 힘 빼고 이발기를 갖다대기만하면 된다고 해요.)
그리고 소음은 전에 쓰던 제품보다 훨씬 적었어요. 소음이 아예없지는 않았는데 저는 이정도면 만족했어요.
그리고 오일이랑 붓도 들어있고, 저 상자채로 보관하면서 깔끔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저도 강아지 전신 털 잘 밀어줘서
가족들이 아주 예뻐해주고 있어요ㅋㅋ
+
정리
저처럼 뭐살지 고민하는 분들에게는
그냥 이거사셔도 괜찮을 것같다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또 SBC 650 살까말까하는분들도 그냥 사셔도 괜찮다 쓰고싶네요.
무선되고, 충전하면서 이발할 수 있고
일반 옵션 다있고.
저는 전에 쓰던 것보다 소음-열 적어서 좋은데
당연히 새로나온 제품이니 더 좋은것 같아서 .... '-'....
바비온에는 이것보다 무선사용시간이 긴 제품을
가격 더주고 살수도 있다는 정보도 쓸게요ㅋㅋ
기타 다른 브랜드 다른 제품도 좋은 것 많을 것 같고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