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예르모 델 토로의 피노키오(2022)>
간단 관람후기 남겨요 !
1.
나메엘에 반해서 피노키오
영화 <나이트 메어 앨리> 분위기에
푹 빠져서 봤던 기억 떠올라서
기예르모 델 토로 감독의
<피노키오> 관람했어요
피노키오에는 <나-엘>과
서커스단, 아버지-아들의 관계 부분에서
기어코 굳이
연결시킬 수 있는 부분도 있었고
또 이번에도
기승전결을 명확히 보여주지 않는
이야기 구조라서인지
영화 후반쯤에
'이제 끝에 다 온 것 같은데 끝이 아니네?'
하고 인내심을 사알짝 테스트하며
혼란하게 되는 타임도 있었..
2.
잔혹 보다 클래식 풍자
<피노키오>는 예상 못했는데
풍자와 모험 영화로 느꼈어요.
어린이 동화로만 접하고
원작을 제대로 몰랐는데.
그래서 흥미롭게 볼 수 있었어요.
여러가지 풍자가 장면장면 나오는데
줄 없이도 obey 하게 하는
규칙이 있는 거라며
꼭두각시로 만들어 버리게 되는 선에서
파시즘과 자본주의 속 계약관계를
나란히 놓고 생각해보게도 했는데요.
("내 아들이야" 싸우다가 사고나기도 하니)
'내 아들'이라는 이유로
어떤 틀에 맞추려는 행위도
위와 같은 선에 두고
생각해봐야하나 의문 또한..
그렇지만
같감 다른 작품에 의한 기대치보다
꽤 잔혹동화 분위기 덜 느꼈어요.
공포 연출 장면들은 있었지만
(.. 캐릭터 모델들의 벗지못할 귀여움 때문일까요?)
3.
화려 성우진
영화에서 가장 좋았던 부분은
피노키오 역 노래할 때 목소리가
천사 같아서 귀호강이었던 점이고요.
그리고
비하인드-메이킹 필름을 보면
실물두고 하나하나 촬영해 나가는데
감탄이 나올 수 밖에 없었어요.
피노키오 역에 그레고리 맨.
그리고
원숭이 스파자투라 역에
케이트 블란쳇ㅋㅋㅋ
특히
이완 맥그리거가
크리켓(귀뚜라미) 역이었어요
엔딩 크레딧 때
이완맥그리거가 부른 노래 나오는데 좋고요.
ost 앨범 듣고싶어져요
캔들윅(시장아들) 역에
핀울프하드(고스트버스터즈 출연 배우)
수호자 자매 역에 틸다 스윈튼
이었다고 해요.
#영화 #피노키오 #기예르모델토로의피노키오 #영화후기 #관람후기 #피노키오후기 #영화리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