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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영화후기

델토로<피노키오> 관람후기 : 잔혹 보다 클풍

🎪🌳🔨

<기예르모 델 토로의 피노키오(2022)>

간단 관람후기 남겨요 !

 


 

 

1.

나메엘에 반해서 피노키오

 

영화 <나이트 메어 앨리> 분위기에

푹 빠져서 봤던 기억 떠올라서

기예르모 델 토로 감독의

<피노키오> 관람했어요

 

피노키오에는 <나-엘>과

서커스단, 아버지-아들의 관계 부분에서

기어코 굳이

연결시킬 수 있는 부분도 있었고

 

또 이번에도

기승전결을 명확히 보여주지 않는

이야기 구조라서인지

영화 후반쯤에

'이제 끝에 다 온 것 같은데 끝이 아니네?'

하고 인내심을 사알짝 테스트하며

혼란하게 되는 타임도 있었..

 

 

2.

잔혹 보다 클래식 풍자

 

<피노키오>는 예상 못했는데

풍자와 모험 영화로 느꼈어요.

 

어린이 동화로만 접하고

원작을 제대로 몰랐는데.

그래서 흥미롭게 볼 수 있었어요.

 

여러가지 풍자가 장면장면 나오는데

 

줄 없이도 obey 하게 하는

규칙이 있는 거라며

꼭두각시로 만들어 버리게 되는 선에서

파시즘과 자본주의 속 계약관계

나란히 놓고 생각해보게도 했는데요.

 

("내 아들이야" 싸우다가 사고나기도 하니)

'내 아들'이라는 이유로

어떤 틀에 맞추려는 행위도

위와 같은 선에 두고

생각해봐야하나 의문 또한..

 

그렇지만

같감 다른 작품에 의한 기대치보다

꽤 잔혹동화 분위기 덜 느꼈어요.

공포 연출 장면들은 있었지만

(.. 캐릭터 모델들의 벗지못할 귀여움 때문일까요?)

 

 

3.

화려 성우진

 

영화에서 가장 좋았던 부분은

피노키오 역 노래할 때 목소리가

천사 같아서 귀호강이었던 점이고요.

 

그리고

비하인드-메이킹 필름을 보면

실물두고 하나하나 촬영해 나가는데

감탄이 나올 수 밖에 없었어요.

 

피노키오 역에 그레고리 맨.

 

그리고

원숭이 스파자투라 역에

케이트 블란쳇ㅋㅋㅋ

 

특히

이완 맥그리거

크리켓(귀뚜라미) 역이었어요

엔딩 크레딧 때

이완맥그리거가 부른 노래 나오는데 좋고요.

ost 앨범 듣고싶어져요

 

캔들윅(시장아들) 역에

핀울프하드(고스트버스터즈 출연 배우)

 

수호자 자매 역에 틸다 스윈튼

이었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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