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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

높은 모니터암 (카멜마운트 cma 2p) 설치-구입 후기 : 90년대간지?

 

🎅👩‍🔧🧗‍♂️

카멜마운트 (CMA-2P)

높이 높은 모니터암 구입-설치 후기

간단히 남겨요!

 

 


 

카멜마운트 모니터암 cma2p 

지인에게 선물&설치해 준

후기에요!

 

 

 

1. 지인 선물

 

매일 허리 아파하고 거북목 심해지는

지인A가 있는데

평소에 걱정돼서

"(지인아) 모니터암 좀 사라"고

계속 잔소리 했었거든요

 

하지만 지인A는

귀찮다며 계속 무시하고😱

 

그런데

요즘 지인A가 맛있는 걸 사줘서

그냥 직접 모니터암을 선물했어요!

 

(가격은

카멜 네이버스토어 65000원이었고,

쿠팡이나 다른 스토어에서

더 저렴하게 판매하고 있어요!)

 

귀차니즘 많은 지인A라서

선물만 하면 박스도 안 뜯을까봐😅

설치도 해줬어요

 

 

 

2. 제품 고른 이유?

 

여러 모니터암이 많은데

카멜마운트 모니터암 CMA-2PW를 구입한 이유는

 

'최대 높이' 때문이었어요.

 

최근에 나온

멋지고 기능좋은 모니터암이 많아서

눈이 돌아갔지만

 

디자인 잘 빠진 최신 모니터암들은

대부분이 최대 높이가 40cm대였고.

지인에게 필요한 높이

50~55cm 정도였어요.

 

CMA-2p 최대높이

62cm까지 라서 구입했어요!

 

🎊

 

직접 설치해 보니,

"체감"으로는

최대 높이가 85cm 되는 것

같았어요ㅋㅋㅋ

 

(지인의 모니터는 모니터하단

모니터-마운트 체결부가 있어서

모니터가 더 높게 올라갔고,

책상면~모니터 상부 끄트머리 간까지의

높이로 볼 때는

85cm느낌이 있었어요ㅋㅋㅋ)

 

하지만 모니터 높이빼고 마운트 까지만

자로 재어보니

정말 마운트 최대 높이는 65cm 정도

될 듯 했어요.

 

 

+

(기타 모니터암 고를 때 필요한 것

 

지인A 모니터의

회사-제조명-번호를 받아서 검색해

모니터 크기-무게를 알아내고

 

모니터 뒷판 나사간 거리를 재서ㅋㅋ

7.5cm 간격인걸 확인하고

맞는 모니터암을 찾았어요ㅋㅋ

 

작고 가벼운 24인치 2.3kg 모니터라서

무게-크기는 기준이 빡세지 않았어요)

 

 

 

택배 도착해서 뚜껑 여니까

부품 하나하나 다치지않게

포장되어 있었어요.

설명서도 있고.

 

설명서 일러스트도

깔끔하고 자세하게 잘 나와있었고,

부품별로 포장도 깔끔해서

확인하기도 쉬웠어요.

 

부품, 나사 하나하나

알파벳으로 지시한 설명서라서

설명서 잘 보면

조립 때 헷갈릴 가능성이 없었고요.

 

(훌륭한 설명서였지만

주의해야되거나 아쉬운 부분을 굳이 뽑으면

M-A, M-B, M-C, M-D 나사부분에서

그림에 다 표시되어있어서

나사봉지 다 뜯었다가

설명서에는 그 중에 맞는 거 사용하라고 써있어서

봉지 다시 여몄어요ㅋㅋㅋ

스페이서 체결에 대해

따로 설명없어서 헷갈린 부분...?)

 

조립에 필요한 도구 육각렌치도 오고,

 

일반클램프 타입 아닌,

홀타입 고정방법하는 분들에게는

필요한 도구들도 함께 동봉되어 왔어요!

 

 

 

# 설치과정_쉽다

 

거치 - 클램프 상부(바닥판) 연결.

나사3개로 쓱싹 결합하고,

 

 

먼저 연결한 거에

또 나사3개 쓱싹해서

클램프 부품을 결합하고

 

 

고무로 말랑거리는 마감용 스티커

4개를 붙이고.

책상 두께가 55cm 이하라서

클램프 부품을 위와같이 연결해주고.

 

검은색 클램프 홀더를 연결해주고

선을 넣어서 정리해줬어요.

 

이후에는 책상상판에

클램프 조여서 고정해주고

거치봉에 모니터암을 쓰윽 넣어서

나사를 조여주면 끝!

 

.....

인데 조립은 쉬웠고.

자리잡는게 중요했어요ㅋㅋ

 

 

 

지인A의 책상이 좁아서

정면 한쪽에 치우치도록

모니터암을 설치하니까

 

"필요한 높이 - 시선 정중앙"

두 조건에 맞는 위치 오게하려면

모니터가 앞으로 나와서

눈에 너무 가까워지더라고요.

 

(게다가 뒤에 벽이 있어서

뒤로 밀 수 없으니)

필요한 위치에 모니터가 올 수가 없었어요.

 

그래서 모니터암의 위치를

책상 중앙 쪽(인데 살짝 옆으로)

다시 배치하니

 

'필요한 높이&시선 정중앙

&모니터-안구 간 거리'

에 맞는

모니터 위치를 찾을 수 있었어요.

 

 

선 정리는....

본체 위치와 멀티탭 위치까지

선 길이가 안나와서ㅋㅋ

제일 위의 선정리커버에만 선을 넣었어요

(a.k.a 선 정리 포기)

 

또 장력은

모니터가 작아서 그런지

따로 조절할 필요없이 그냥 잘 움직였어요.


장점

 

모니터가 높아지니

지인은

거북이에서

하늘 보는 거북이가 됐어요

 

ㅋㅋㅋㅋ

아니 그래도

점점 목도 들어가고..

허리 아프다고 안하겠지요?

 

또 (귀차니즘) 지인은

눈에 보이는 가까이에

USB포트 생겼다고 좋아했어요.

 

그리고 9kg까지 가능한 모니터암 생기니까

지인이 모니터 바꿀까

고민하고 있어요ㅋㅋ

 

게임하면서 뭐 먹을 때도

음식 놓을 자리

넓게 쓸 수 있을 것 같고?

 

 

 

🎁

 

+

모니터암 cma2pw의

단점이라면

 

제품은 흰색인데

봉에 있는 선 정리 부품이 검정색인 것.

또 연결 부 중간 중간에

검정색 경계선이 보이는 것이

깔끔한 인상을 주지 못하는 것...

 

검정 부가 보이면서

디테일함은 패스한 느낌......

이 외부 디자인 like

90년대 lab 스타일 같기도 하고ㅋㅋㅋ

 

그러한 디자인을 시야에서 숨기려면

평소에 안 쓸 때는

모니터를 살짝 (검정부분 가릴 정도로)

내려놓으면 될 것 같아요ㅋㅋ

 

+

기타

 

설치하고 나서 드는 생각은

예상보다 체감높이가 더 높아서

높이 40cm 대의 가성비 모니터암도

높이를 미리 볼 수 있었다면

그것도 의외로 높이가 괜찮아서

지인의 높이에 맞지 않았을까

궁금해지기도 하고...

 

그래도 이 제품에는 다른 제품과 달리

거치봉이 하나 더 있는 형태이니

(시각적으로는 지난 시대의 느낌이지만ㅠㅠ)

클램프대-봉-모니터암1-모니터암2

사이에 관절이 더 여러개라서

모니터암을 견디는데에 필요한 힘을

나무+유리의 책상이 덜 받으니

내구성은 조금 더 좋다할 수 있으려나

(자기 위로를 하게 되고..)

 

 

이렇게 모니터암

구입해 설치하고 선물한

후기 정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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