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Ready4

타이베이 여행 후기 대만 기억남기기 2일차, 중샤오푸싱 소고 백화점 튀김오뎅 우롱차, 국부기념관, 행천궁, 샤오미, taipei101 전망대 티켓 예매

지난 여름 대만여행 다녀왔는데요 ^0^

대만 여행 후기 남기고 있어요

이 포스팅에는 타이페이 여행 2일차 후기 남겨요


<타이페이101 타워>


1일차에는 숙소잡고, 타이페이교대부근 갔다가, 시먼딩 구경했었어요.

2일차에는

오전에는 중샤오푸싱, 국부기념관

오후에는 행천궁 (+샤오미 본점), 타이페이101

이렇게 갔었네요.


아래 사진+영상과 같이 담을게요!


# 오전부터 나가면 뜨거워요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숙소에서 화장을 한~참 한다음에 나갔는데도

오전해부터 너무 뜨거웠어요.


저는 "여행왔으니까! 아침부터 스케쥴 빡빡하게 다녀야지"하면서

일찍 출발하려고 했는데

제가 준비하는 시간에

게스트하우스의 다른 사람들은 다 자는 느낌이었어요.

마지막날에야 깨달은 거지만

더운 나라는 오전에 늦게 일어나서

밤늦게까지 노는게 맞는것 같더라고요.ㅋㅋㅋㅋ(바보)


<2.28평화공원>


# 매일 지나갔던, 228 평화공원, 그 앞은 집회중

여하튼 뜨거운 땡볕을 걸어서 지하철역으로 향했어요.

숙소가 2.28 평화공원 주변이라서

평화공원을 가로질러가면 NTU병원역이 나왔는데요

그래서 공원을 매일 지나다녔답니다.


공원에는 신사(?)같은 건물도 있고

냇가(?)같은것도 꾸며놓고

조각같은것도 있고

......했지만

덥고 햇살이 뜨거워서 눈을 잘 뜰 수 없었어요ㅋㅋㅋㅋ

아름다운 풍경이지만 "덥다 빨리가자" 이 생각할 수 밖에 없었어요ㅋㅋㅋ


제가 지나갈때는 지하철역 바로 앞에서 사람들이 모여서 무슨 시위를 하는 것 같더라고요.

팻말같은거 만들어서 들고 모여있고,

공원에 텐트치고 사는 사람(?)들도 보였고,

모여서 집회를 하는 앞에 나가 뭔가 설명하는 사람들도 보였어요


아 그런데 지나가는데 위험해보이지는 않았고,

그냥 평화집회 느낌이었어요.



# 융캉제가 어디라고요?

전날 역에서 사놨던 이지카드로 지하철 타는 건 쉬웠어요!

원래 2일차 아침에는 융캉제-둥취를 둘러보자는 계획이 써있었는데.....

융캉제 거리가 확실히 어딘지 잘 몰랐어요ㅋㅋㅋㅋㅋ

(4일차에 찾기성공했지만..)

타이페이여행책자에서 '융캉제'를 가라는 건 봤는데

여행책자를 안가져왔었거든요ㅋㅋㅋ(바보)


그래서 어딘지도 확실히 모르고,

네이버블로그에서 근처라고 하는 중샤오푸싱역으로 갔어요.

(zhongxiaofuxing인가보네요.)


(아니 어쩌면 지나갔었는데...

오전부터가서 가게들이 안열어서 몰랐던걸지도..)


위에 구글지도에 왼쪽 중샤오푸싱역 보이죠?

중샤오푸싱역에서 내리면 소고백화점 거리(?)가 있어요.

백화점이 사방에 있었던것같아요.


제가 지하철역에서 내려서 지상으로 올라가려는데

지하철역에 백화점 연결통로가 있었어요.

무슨 백화점인지도 모르고,

사람들이 줄서있어서

오픈시간이 가까운가보다하고 같이 줄섰어요ㅋㅋㅋㅋ

(사실 지상으로 나가면 햇빛쐬는게 싫어서)


크지않은 백화점에 바비브라운, 맥, 이런 브랜드가 보였고,

대충구경하다가 외부로 나왔습니다.

그냥 우선 주변이나 둘러보자하고 돌아다녔어요.


대만은 더우니까 1층 필로티구조인 상가건물이 많았던 것 같아요.

이런 건물에는 그늘이 지니까 걸어다녀도 좀 살 것같았어요

그런데 역시 일찍나와서 그런지 상가들이 활발하지는 않았어요.

이것저것 구경하며 쓸데없이 이 동네를 돌아다녔습니다.

그냥 타이페이 사람들과 상인들이 오픈 준비하는걸 구경한것같아요.....

상가 뒷골목은 이런 모습이었어요.

더운나라니까 에어컨 실외기 놓는 곳이 항상 건물을 뒤덮고 있던 것같아요.


그러다가 뭐라도 먹어야겠다하고 검색을 했던거같아요.

"어디가지...뭐먹지..."이러다가

블로그 검색을 한다음에

뭔가 돈까스같이 생긴걸 파는 집을 찾아서

이건 먹을 수 있겠다하면서

여기에 가겠다며 갔던것같아요.

그런데 더위를 뚫고 한참 힘들게 찾아서 도착하니까

사람들이 가게 런치타임, 오픈도 안한시간에 저렇게 줄을 서있는거에요.

아.....포기했습니다.ㅠㅠ


그리고 뭐먹지 뭐먹지 뭐먹지 100번을 생각하며 고민했어요.

그러다가 국수집, 만두집도 여럿 지나쳤던것같아요.

그런데

깔끔한 식당에서 먹고싶다는 마음이 제일 컸어요.

그래서 백화점으로 더운거리를 돌아 힘겹게 갔습니다.


# TAIPEI SOGO 백화점 구경

소고백화점에 갔는데

한국백화점처럼 제일 꼭대기층에 프리미엄느낌의(?) 식당들이 있었고요.

메뉴도 다양했습니다.


중국식, 이태리식, 눈앞에서 직접 요리해주는 식당도 보였고요.

음식점앞에 메뉴판도 볼 수 있게 해놓았고요.

여기에서 저녁먹으며 데이트하는 사람들은 좋겠다 이런생각도 하면서,

"비싸고 맛있는거 먹어야지 헤헤@'-'@~"하고 돌아다니다가


선택장애자

뭐먹을지 고민하면서 구경이나 할 셈으로

그냥 백화점을 돌아다녔어요.

전자제품, 문구 코너도 있고.....

그렇게 구경하면서도 뭐먹을지 못 정했어요.

백화점은 그냥 한국백화점같았어요.

내려올수록 명품관이 있었고요.

그러다가 1층? 지하1층까지 내려왔습니다ㅋㅋㅋㅋ

(흔한 선택장애자의 점심고르다가 포기하기)


그리고 그냥 가자하고, 연결되어있는 지하철역으로 갔어요.

그런데 너무 배고파서 뭐라도 조금이라도 먹자하고

다시 백화점으로 돌아갔는데 지하에 푸드코트가 있더라고요.

한국 신세계나 현대백화점처럼 코너별로 음식을 팔았어요.

그 주변에 식당들도 있었어요.

유명한 딘타이펑에는 사람들도 줄서있었고 북적거렸고요.

(그러고보니 백화점 문열때 줄섰던 사람들은 식당가려고 그런것인가)



# 선택장애자 결국 막고른 튀김오뎅 천상의 맛

저는 푸드코트에서도 선택못하고 한참 돌다가

결국 지나가다가 튀김같은게 있어서 이게 뭘까하고 그냥 달라고 했어요

(이름도 모른다)

튀김어묵같은 맛이었어요.

그런데 이게 정말 천상의 맛이었어요.


가격은75NT였어요 (한화 약 2800원?)

제가 여행가면서 불면증+식욕저하 상태였거든요.

그래서 여행첫날에도 빵이랑 기내식만 먹었고요.

그런데 이게 정말 식욕을 확 돋궜어요.

옆에있는 쌈장같은 소스찍어먹으면 달콤짭짜름해서 맛잇고요

오이절임 새콤해서 맛있었어요

이름이 뭘까요?

다시 사진봐도 너무 먹고싶어요


<떡젤리스크림음료...?>


오뎅을 더 사먹어야지하고 가다가

그 앞 매장에 예쁜 음료가 팔아서 그냥 이걸 사먹었어요.ㅋㅋㅋㅋ

펄도 들어있는 음료위에 떡이랑 젤리랑 아이스크림도 있고


음 ... 그 아이스크림은 우롱차 쓴맛이었던거같아요

제가 녹차맛 시키려고 했는데 말을 잘못했나보더라고요. ㅋㅋㅋㅋ

녹차는 그래도 먹을 수 있는데 우롱차는 좀 어려웠....지만 잘먹었어요.


그리고 펄?젤리?가 많이 들어있었는데

너무 많아서 끝에는 좀 식감이 느끼했어요ㅋㅋㅋ

가격음 168NT였네요. 약 6000원


<중샤오푸싱과 소고백화점에서>


백화점 구석에 앉아서 이 음료를 한참 냠냠거리면서 먹고 쉬다가

다시 지하철을 탔어요.


# 대만 국가 세운, 쑨얏센 기념관

그리고 국부기념관에 갔어요.

저 뒤에 타이페이101 빌딩 보이시죠?

여기랑 가깝길래 일정을 잡아서 간거였어요.

영어 이름은 Sun Yat-sen Memorial Hall 

이거네요. 메모리홀 지하철역에서 내려서 7분정도 걸어오면 건물이 보여요.


국부기념관에는 타이페이의 독립에 대한 전시물이 있었던거같아요.(?)

(왜 중요한 남의 나라 역사는 기억이 안날까요.)

그래서 찾아보니까

이 건물이 지어진 이유는

국가를 세운 쑨얏센 선생과 신하이의 발전을 기리는 것이라고 하네요.

타이페이의 가장 큰 영화제가 열리는 곳이기도 하다고 하네요.


건물은 엄청 큰 사각형 평면건물에 금지붕이 올려진 모양이었어요.

위에서 상가건물에 필로티가 있었듯이

국부기념관에도 저 크고 앞으로 튀어나온 지붕이 있고,

지붕 아래 노출된 기둥이 지붕을 들고있죠? 그런 형식으로 박아져서

외부 공간에 그림자가 질 수 있었어요.


그리고 그 음지(?) ... 아니고 시원한 그늘 아래에서

타이페이 학생들이 모여서 함께 있더라고요.

학교 체육복을 입고 같이 춤연습을 하는 모습이 많았어요.

그들 사이에는 대만청춘드라마의 이야기도 있을까 이런 상상도 해보며ㅋㅋ


또 전시관 안에는 기념품이 파는 곳도 있었어요.


국부기념관 바로 옆에는 짓고있는 스타디움 철골도 보였어요.

웅장하더라고요.

국부기념관을 둘러보고


# 목표지점이 보여서, 한증막을 걸어갔다


타이페이101 건물이 국부기념관에서도 잘 보이니까 깃발삼아서(?)

그냥 주변 구경하면서 빌딩까지 걸어가기로 했어요.

목표지점은 저 곳이다


물론 무~~지 더웠어요

한증막을 걷는 기분이었습니다ㅋㅋㅋㅋ

ㅇ...야자수같은 것도 있어요

더운 나라에요


<큰 길 건너며 보이는 시청 건물 (?)>

중요건물 주변이라(?)

시청주변이라(?)

이 주변은 도로도 깨끗하고 잘 정비되어있었어요.


가는 길에 보였던 공원이에요

경관디자인이 예뻤던거같아요.

낮에는 그냥 ㄷ...덥다...덥다...이러면서 걸었는데

밤에는 데이트하기도 좋을것같죠?

점점 가까워지는 타이페이101


타이페이101 건물이 너무 예쁘죠

어디 석탑같은 디자인이죠ㅋㅋ

저렇게 몇개의 층이 하나같이 보이는 디자인때문인지

사진안에서는 그렇게 많은 층이 있는 건물이라는 생각이 안들죠?

작은 건물 같은 느낌이죠!


그리고 그동안 사진에서 타이페이101 건물의 '타워'부분만 봤었는데

그 아래에 한 10층까지는 대지를 아주 넓게 차지하고 있었어요.

지상1~5층쯤 건물을 보니 되게 튼실해 보이는 타이페이101




여하튼 미친듯한 더위로 땀을 뻘뻘흘리면서 타이페이101빌딩에 도착했습니다.

1층 외부에는 물을 틀어놓고 아이들이 물놀이하고 있었어요.

그리고 건물로 들어가자마자 시원ㅠㅠㅠㅠ 살 것 같았어요.

내부는 명품백화점 느낌이었던것같아요.

약간 두바이몰갔을때의 느낌이 약간 있기도 했고요.


여하튼 프라이빗한 명품샵이 많아서 

층 하부의 백화점을 쉽게 구경다니기는 어려웠고ㅠㅠㅠ

저는 전망대 표시를 따라서 올라갔어요.



# 한국에서 미리 예약한 타이페이101 티켓 체크인

그리고 타이페이101 전망대 표를 챙겼습니다

저는 한국에서 미리 스터 홈페이지로 구입해서 E티켓 출력해갔어요.

티켓 구입할때 날짜만 미리 설정하는거였어요.


E티켓을 교환하는 데스크에 가보니까,

시간대가 써있어서, 시간을 예약해야하는건지 직원에게 물어봤는데

한번 올라가면 내려오는 시간은 맘대로 해도 된다고 하더라고요.

엘레베이터에 사람들이 줄을 서서 기다리니까

올라가는 시간만 예약하는건가봐요.

3시에 들어가도 5시에 들어가도, 8시까지 있을 수 있고 그렇다고요.

<타이페이101 입장권 사는 곳>


그런데 저는 티켓을 산 후에,

저는 해가 지는 전망대를 보려고 했는데

그러기에는 너무 시간이 남더라고요.

남는 시간에 원래는 타이베이101 푸드코트랑

쇼핑센터나 둘러보자했는데

....왜...그런 결정을 갑자기 했는지는 기억이 안나지만(?)

시간이 남아서

인터넷에서 본 샤오미 배터리를 사러갔어요



# 샤오미는 행천궁역

샤오미 본점이라는 걸 네이버 블로그에서 보고

가봐야지 생각했었고,

찾아보니 행천궁역이었어요.

(샹티엔콩)

저 위에 왼쪽에 주황색 라인에 행천궁역이 보이죠.

타치페이101역과는 그렇게 멀지않고 가깝지않은 위치죠ㅋㅋㅋ (응?)

타이페이101 지하와 이어진 지하철을 타고 행천궁역에서 내려서

행천궁역3번출구 외부에 나오자마자 샤오미 매장 입구가 있어요.

저는 그냥 행천궁 구경하려고 나갔는데 운좋게 발견했어요

mi 보이죠!

가면 핸드폰도 보이고, 기기들도 보이고.

배터리도 큰것도 있고 작은것도 있고하는데

<보조배터리에 이름 새기는 중>

저는 비행기타다가 걸릴까봐, 그리고 무거울까봐

작은거 샀던거같아요

하나에 280NT로 두개 샀어요.

하나에 만이천원정도였네요?

기계로 새겨주는걸로 유명하죠


배터리 살때 무슨 종이를 주는데?

쓸 말 적어서 내밀고 글씨체 골라오고,

배터리 포장을 벗겨서 줄을 서서

글씨 위치 고르라고 하고

맘에 드냐고 확인한다음에 새겨줘요.

(저는 어리버리떨다가 배터리 포장 안벗겨오고

직원이 빠꾸시켜서 줄 두번섰어요ㅋㅋ바보)


또 밖은 더우니까 길가다가 편의점에서 우롱차(?)

키안취차??

뭔지 모르고

초록색이니까 녹차겠지하면서 사먹었는데

엄청크고 썼어요ㅋㅋㅋㅋㅋ

쓴맛대박ㅋㅋㅋ


먹으면서 지도를 보고 행천궁쪽으로 갔어요.

가는 길은 ...음... 건대입구역의 낙후한 상가쪽이 있는 거리같은 느낌...?이었어요.

필로티가 있는 건물의 그림자를 통과해서 상가들을 지나서 한 10분 걸었나?

큰 길을 건너서 행천궁에 도착했어요


# 중국양식+일본양식 여기도, 행천궁


좀 멋있죠?

이런 건물을 봐야 다른 나라에 온 느낌이죠

대만은 많은 면에서 중국+일본의 느낌이 나죠.

일본의 작은 신사가 커진느낌같기도 하고

날카로워서 하늘을 찌를 것 같은 지붕끝도, 용조각?들도 아름답죠


그 저 안에서 기도를 하는건가...(가물가물) 패를 넣는건가...(가물가물)하는건데

궁으로 들어가니 향냄새가 퍼졌어요.

그런데 정면의 절앞에 사람이 정말 150명은 줄서있었어요

그래서 뭔가를 비는 건 포기하고 그냥 절을 둘러봤어요.

사진 찍어도 되냐 물어보고 사진을 찍었어요.

사람이 많고 더우니까 물을 튀겨주는 동시에 선풍기를 틀어주더라고요.

(사실 카메라에 물튀어서 기겁)


이렇게 줄을 선 사람들 뒤에는 앉아서 경전(?)을 읽는 사람들도 있었고요.

저 뒤에도 방?같은데서 사람들이 왔다갔다 뭔가를 하는데...

(뭔지 알 수 없다 가이드 없다)


그리고 다시 타이페이101로 갔어요.

백화점 모습


<타이페이101올라가는 중>


타이페이101전망대에 가보니 이런게 보였어요.

이제 아마 바람이라든지 하중이 있을때

건물 구조를 유동적으로 서있게 잡아주는 그런 장치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지만 기억은 안나요ㅋㅋㅋㅋ

(안녕하세요 선무당입니다)


4방이 유리창인 전망대에서 타이페이 시내를 구경했어요.


# 전망대, 그 위 외부전망대까지 타이페이101 일몰+야경도


하야트호텔 시청 국부기념관 스타디움 들도보였고

공항에서 올때 봤던 산을 본것같기도 하고

강줄기도 있고


땅에서 보면 이 건물들도 참 거대해 보일텐데

101 전망대에서 보니 장난감같더라고요.

작은 성냥갑들(?)

네모나게 잘 깎여있는 모형들 같죠? 무서울 줄 알았는데 그냥 현실감이 없었어요.


한참을 전망대에서 사진찍고 구경하다가,

해가 지길 기다리다가 여기저기 돌아다니는데 사람들이 어딘가로 들어왔다나갔다 하는게 보이더라고요.

더 높은 전망대가 있었어요.

외부 전망대로 가는 계단이었어요.

모르고 그냥 갈뻔했는데 계단을 올라가니 외부전망대도 있었어요


물론 위험하니까 사방을 둘러놨어요.


카메라만 올려서 사진을 찍었던 것 같아요.

비행기에서 보면서도 느꼈지만

비행기 창문으로 볼때 타이페이 공기중에만 회색 구름이 몰려있었거든요.

공기 엄청 더럽나보다 생각했엇는데요.

야외 전망대에와서 그 더러운 공기 지금 마시고 있는건가 생각이 들기도 했어요ㅋㅋㅋ

여하튼 높은 곳이라 뜨거운 바람이 불었던것같아요.


타이페이에서 일몰을 감상했습니다.


해지는 쪽 자리에 미리가서 한참 기다렸어요.

나름 맨앞줄(?) 전망대1열에서 해가 없어질때까지 한참 감상했어요


저는 그냥 사진기를 들고갔지만,

타임랩스 기능을 쓰는 관광객들도 보였어요.

핸드폰 거치대와 핸드폰을 한참 올려놓고 계속 찍더라고요.


일몰도 보고 야경도 보고

사진과 영상을 300장은 찍으며 놀았던거같아요

그동안 관광객들은 한국인이 정말 많았어요ㅋㅋ


정말 지겨울때까지 전망대에서 구경하다가 출구로 나갔어요.


출구에도 엘레베이터를 타려면 줄을 길게 서야하더라고요

엄청 지쳤어요ㅋㅋㅋ

대신에 위와같은 옥? 보석?같은 걸 전시해놓고 팔더라고요.

이 보석들을 구경할 수 있었어요.

그리고 관광객들 구경할 수 있었고요.


<타이페이101 사진전 전시>


이후 타이페이101 지하층?같은데 가면 푸드코트가 있어요

맥도날드도 있고

그리고 이것저것 대만 음식도 다양한데요.

한참 고민하다가 결국 음료수만 마시고 숙소로 돌아갔던 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