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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영화후기

<외계인 2부>간단후기: 짬뽕팝콘맛적 신박모먼트들과 +(1편 안보고가도 되나요?)+엔딩노래-촬영지?

 

👹😈🤖👾

영화 <외계+인> 2부 관람 후기 인데요

쉽고 짤막 간단 후기!에요🤭

 

 

기대 적게하고 관람했지만

장면마다 새 볼거리가 계속 충전되면서

시간이 잘 지나갔고,

 

지난 1부에서 푼 설정들이 맞춰지는데

2부의 새로운 등장들까지 엮이며

결국 결말로 수렴까지 해야하기 때문에

스토리는 지루할 틈이 없을 수 밖에 없었어요.

(1부보다 스토리면에선 더 full 느낌)

 

(같이 간 지인은

연기 잘하는 배우들이

뷔페처럼 많이 나오니까 좋아했어요)

 

 


 

 

 

0.

1편 보고 가야하나요?

 

영화 제일 처음

1부의 중요한 내용이 요약처럼 나와줘서

2부부터 봐도 볼만해요!

 

기억 삭제 되었는지

자신이 외계인 1부를 안봤다고 우기던

지인이 있었는데ㅋㅋ

(2부에서 신선들 나올 때야

1부 봤던 기억이 언뜻 났다고..)

지인이 기억 삭제됐지만

2부 재밌게 봤다고 했어요ㅋㅋ

 

하지만 ott로 1부 다시 복습한 후에

곧장 2부 보러 영화관에 가는 것이

뭔가 감정적인 면에서 잘 연결되니까

좋을 것 같다고 생각이 들었어요!

 

(시공간이 오고가는 내용이라

1부 본 후에 2부의 영화 내용이

더 명확하게 습득되어오기도 할 것 같고요)

 

하지만 2부만 먼저 봐도

큰 무리 없을 것 같아요!

 

 

1.

인간달걀 발견

 

배우 김태리 클로즈업

영화관 스크린으로 보는 순간 순간 

짜릿했던 몇 순간이 기억이 나요

 

 

2.

초면 섹시무드 김의성

 

밀본 자장의 과거 밝혀질 때

복층 세트 2층에서 올려다보는 카메라로

자장 역 배우 김의성이 나오는데

처음보는 샤프&섹시무드 얼굴을 발견했답니다

ㅋㅋ

 

 

 

3.

최고 긴장씬 능파?

 

분명히 몇달 전 예고편 볼 때는

ㅈㅅㄱ 배우도 출연하는걸 알게되면서

엄청 기대했던 기억이 있는데

고 사이에 까먹었다가

영화에 능파가 등장할 때 엄청 반가웠어요ㅋㅋ

 

그리고 영화 중에

힘 준 연출이 와닿았다 느낌 부분이

능파 부분이었어요

날렵 묵직 사운드와 촬영 등의 효과 때문일까요?

움직임이나 속도도 빠르고

사실 뭔가 갑자기

영화의 영혼이 잠시 살아난 느낌이 들었어요ㅋㅋ

 

능파의 검기가 설득시켜서

영화 결말도 당연하게 납득하면서 본 것 같아요

 

 

4.

손과 명장면?

 

<외계+인>에서는 손이 커지는 씬에서

뭔가 흥미도가 높았던 것이 여러번인 것 같아요

 

거울로 손 확대 도술도,

또 그..의 뒤에서 투명 너머로 그..의 손만 나오던 그 ..저기 장면도,

또 2부에서 거의 가장 중요한 장면인

이안&손의 투샷 그..저기 장면 on train에서도!

 

 

 

 

5.

신박한 짬뽕맛, 짬뽕적 신박맛

 

- a.한옥문 지프차

한옥문들을 부수며 달려오는 지프차 장면이

어디서 본 적 없는 것 같아서 즐거웠어요

 

- b.실크oid 고려복oid 한복noid

영화 중 가장 쇼킹했고

인상적으로 남은 부분이었어요

더보기

현대복도 아니고

도사의 그 옷들 바로 위로

-oid되던 씬이.

 

스토리도 예상도 못하고

비주얼도 생애 처음 보는 부분이라

다시 생각해도

충격적이고 새롭고 짜릿한 씬이었어요ㅋㅋ

 

게다가 그렇게 변한 배우들의 몸짓이

설정 상 (..)하게 변화하게 되는데

외계인이란 영화 안에서도

또 모든 영화에서도 볼 수 없던 무브가 튀어나와서

더 강하게 다가온 것 같아요

 

그리고....

(생략..

고려 속 천둥도

목재 헛간 속 alienoid도

골프백 속 무엇이나

헬스장의 그들이나)

 

 

6.

영화는 코믹톤 SF라서

역시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가장 즐겁게 보지 않을까 생각돼요.

그래서 자녀와 가족 관람으로 추천..

전체관람가의 긴장과 공포도로 맞춘 듯해서?

 

 

7.

외계인2부 끝에 보내는 그 노래

In Dreams - Roy Orbison

 

마지막 침대 위 혼자 남은 자란 아이를

재우는 아빠의 자장가였던 것 같은 가사에요.

외롭지 않도록 달래는ㅠㅠ

 

가사는 아래 속에ㅠㅠ

더보기

A candy-colored clown they call the sandman
Tiptoes to my room every night
Just to sprinkle stardust and to whisper
"Go to sleep. Everything is all right."

I close my eyes, then I drift away
Into the magic night, I softly say
A silent prayer like dreamers do
Then I fall asleep to dreams, my dreams of you

In dreams I walk with you, in dreams I talk to you
In dreams you're mine, all of the time
We're together in dreams, in dreams

But just before the dawn, I awake and find you gone
I can't help it, I can't help it, if I cry
I remember that you said goodbye

It's too bad that all these things
Can only happen in my dreams
Only in dreams, in beautiful dreams

 

(그래서 택시가 다행!)

 

 

외계인 2부 촬영지

 

전남, 강원, 경기 (안동, 문경, 괴산 등)

 

용인대장금파크, 안동 하회마을, 옥연정사 등

 

집=공장 장면 : 문경 시멘트 공장

택시 : 서울 숭례문

헬스장ㅋㅋㅋ: 제임스짐 여의도

기차 : 수색역, 옥천 철로


 

외계+인 2부는

감정적인 부분이나 강약리듬의 흐름이

관객 촉수를 곤두세우지는 않는 느낌이지만

부디즘베이스 어벤져스SF가 말아주는 짬뽕팝콘맛

어디서 못 먹어본 모먼트들을

상영시간 내내 레귤러리공급해주면서

의미있는 관람으로 남았다고

외계인 2편 영화 관람 간단 후기를 맺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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