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소년들>관람후기 남겨요
예고 보고 무슨 사연이 담긴 이야기일까 궁금해하고 있다가
개봉일에 후딱 관람하고 왔어요!
영화 소년들은 실화 기반으로 한 영화였어요
배우 설경구가 경찰로 나오고
슈퍼 강도살인 사건의 진실을 알아가고 (..)는 이야기인데
시간 구조도 흥미롭게 펼쳐지고
재밌게 봤어요
짜릿한 맛을 추구하지는 않는데
tv드라마처럼 어렵지않게 흘러갔고
세네번 정도 울컥하는 포인트가 있었어요
김동영 유수빈 배우만 보면 뭔가 울컥했던 것 같아요ㅋㅋ
화와 해맑음이 몰입과 연민을 불러일으켰을까요?
설경구 배우의 분장도 자연스러운데 시간이 잘 느껴졌어요
또 예상 외의 배우들이 등장할때
깜짝 놀랐어요ㅋㅋ
예고편에서 언뜻 설경구 배우만 보고갔는데
ㅅㅇㄱ ㅈㅈㅇ 배우도 예고에 나왔는데 못본것인지?
반가워서 재밌게 봤어요ㅋㅋ
(스틸 사진에는 나오네용)
억울한 이 돕는 좋은 사람 이야기라고 단순화한다면 뻔하다면 뻔할 수있지만
사람이야기에는 빠져들 수밖에 없었나봐요
(물론 이야기는 그렇게 단순하지 않지만)
7,80년대에나 있었을 옛날 이야기일거라 느껴지는데
실화가 꽤 최근인지라 충격이 있기도 했고요
영화 처음에 현재 시점 장면들에서
이 일을 만들게 한 원인을 어떻게 봐야하나 미리 시선을 데려다 앉혀주는 것처럼 느껴졌어요
특진특진 계속 얘기 나오면서요
자기도 속이는 듯 거짓을 붙잡고 있는 모습이
사실은 인간으로 안타까운 일인데
촬영지는
군산 전주 등이라고 해요
서울 드래곤시티, 우석대, 전주교대에서도 촬영
전주 하나로마트, 꼬비만화방, 우노스베이커리, 개복파출소, 해미수산 등에서도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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