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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

씽2게더 해피밀(맥도날드) 굿즈 후기 (미나-미스크롤리-군터 피규어 설명)

🎀🎀

🎄🎄

 

해피밀 씽2게더 획득했어요!

 

씽2게더 영화를 보고

영화관 옆 맥도날드에서

굿즈(?)를 사와서

ㅋㅋㅋ

간단히 후기 담아요!

 

씽2게더 예고편 화면

 

 


영화 <씽투게더>

1월5일 개봉했어요!

 

 

맥도날드에서는

해피밀 씽투게더 1~6번 피규어를

12월부터 증정했고,

2차로 7~12번 굿즈를

1월6일부터 증정한다고 공지했는데요.

 

 

저는 해피밀 굿즈에 대해서

늦게 알고 늦게 가게되어서

가장 갖고싶던 버스터문(코알라,5번)은

이미 없더라고요!

 

 

하지만 다른 피규어들도 귀여워서

물욕을 이기지 못하고

데려와버렸어요

 

(미니멀리스트는 꿈으로만 꾸고,

환경보호를 생각으로만 하는

위선자1명)

 

 

(손님 정말 많았을 때라

직원분들이 너무 바빠서 정신 없었는지

포장을 해주셨...)

 

 

해피밀을

처음 주문해보고

처음 먹어봤어요.

신세계였어요.

 

원래 해피밀이 뭔지도 몰랐는데...

 

그래서 전에는

맥날에 뭔가 출시한다는 날에

사람들이 줄 서있는거 보고

'저 세상은 무슨 세상인지' (꿈뻑꿈뻑)

하며 이해못했었거든요😄

 

 

해피밀을 어떻게 주문하는지도

이번에 처음 알았어요.

 

가격은 세트가 3900원이고,

아침 시간에는 머핀주문하는 메뉴이고,

기타 시간에는

불고기버거or치즈버거or맥너겟이랑,

스트링치즈랑, 우유나 쥬스를

선택할 수 있다는 메뉴가 있다는 것도

신세계였어요.

 

 

우선

디바 '미나' (코끼리)와

맘보춤 '군터' (돼지)와

락커 '클레이 캘로웨이'(사자)를

데려왔어요!

 

(클레이 캘로웨이는

지인이 부탁해서)

 

 

각 피규어들에 버튼이 있어서

수동 조작하면 간단한 동작을 할 수 있는데

피규어 포장지에

쉽게 일러스트로 적혀있어요

 

미나는 마이크들고

군터는 양 팔을 휘두르고

캘러웨이는 기타를 치는 동작으로

 

간단하게 한 동작을 하는데도

캐릭터의 특징을 잘 집어서 넣은 것이 느껴져요

 

 

 

씽1에서부터

피기 군터가 너무 귀여웠는데

씽2에서도 나름 큰 역할을 해내죠!

❣귀여워❣

 

약간 푼수라고 해야하나(?)

거리낌없이 자기 세상에 빠져있는

군터의 모습이

너무 귀여워요

😭

약간 미드에서 잘 볼 수 있는

미국오타쿠 캐릭터 느낌(?)도 있고,

더빙 목소리(닉 크롤)가 만드는 느낌도 좋고.

 

씽2 예고편 중

 

씽2 영화에서 볼 수 있는

파인애플 옷무늬의 컬러 디테일

없었어요!

 

(금손이라면 색칠을 해볼텐데...

그만둬)

 

 

 

그리고 코끼리 '미나'!

 

씽1에서 목소리로

큰 감동을 줬던 미나였는데

씽2에서도 미나의 스토리가

(스포생략...)면에서 흥미로왔고 재밌었어요

 

미나의 목소리(토리 켈리 더빙)도,

씽2의 무대도,

씽2 무대에서 부른 노래도

너무 좋아해요

 

 

 

씽2 예고편 중

 

피규어에선 투박할 수 밖에 없지만

씽2에서 저 드레스,

쉬폰 레이어들의 자락을 표현한

애니메이션 장면이 정말 끝내줬고요

 

미나 피규어의 머리장식에도

뭔가 직접 색칠을 해야할 것 같죠ㅋㅋ

또 화장도 해줘야할 것 같고?

 

 

 

 

이후 해피밀을 또 구입했는데

 

해피밀 피규어 중에서

버스터문과 함께

가장 갖고싶었던

메가폰 잡은 '미스 크롤리'!

도 데려왔어요!

 

버스터문 제작사의 관리부장 할머니ㅋㅋ

 

영화를 본 저는 '악어'인줄 알았고,

맥도날드 직원들은 '개구리'라고 했지만

영화 정보를 찾아보니

'이구아나'였어요

ㅋㅋㅋ

 

미스 크롤리는

오른쪽 눈에 유리 눈알을 끼고 다니는데

그것이 뭔가 크리피하면서

웃긴 상황을 만들어요ㅋㅋㅋ

 

미스 크롤리 목소리도 너무 재밌고

1에서의 역할도 재밌었는데

2에서도 캐릭터성이 잘 드러나고

재밌는 상황도 많았죠ㅋㅋㅋ

 

영화 감독이 직접 더빙한 캐릭터인데

2 내용 안에서 크롤리가 메가폰도 잡고

감독의 본업과 닮은 것을

해내는 것도 나왔는데

그 상황이 재밌었어요ㅋㅋ

 

 

 

하지만 피규어 퀄리티는

미스크롤리가 제일 별로였어요ㅠㅠ

 

군터와 미나는 중국산이었고

투박하지만

간단한 공정대신 마감이 깔끔했는데요.

 

캘러웨이는 베트남산이었고

디테일이 가장 살아있는 것 같고(?)

(제대로 못봤어요)

 

미스크롤리는 인도네시아산으로

디테일은 중국-베트남산의 중간쯤?같고.

퀄리티는 제것만 그런 것인지?

물감이 여기저기 덕지덕지...

지저분했어요😭

 

하지만

내 손에 이 불량이 떨어진 것이

나를 찾아온 것 같고

왠지 운명인 것 같아서

고민하다가 교환 안하고 데려왔어요

ㅋㅋㅋㅋㅋ

(바보1)

 

하지만

미스크롤리 피규어는

원래 캐릭터 디자인 자체가 재밌어서...

(거북목체형이라든지)

 

또 조작버튼을 누르면

영화에서처럼

확성기를 입에 대고 소리치듯 입을 벌려요

ㅋㅋㅋ

바로 영화장면이 떠오르는 것이 좋아요

 

 

 

이렇게

해피밀의 세계와 조우하면서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목소리의 캐릭터들,

가장 매력을 느낀 캐릭터들을

잘 데려온 후기를 마무리할게요!

 

🐷🦎🐘

 

지금도 키보드치는 옆에서

금방이라도

꾸짖을 것처럼

확성기를 들고 저를 쳐다보고 있는

미스크롤리와 함께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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