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 잔도길 + 만천하스카이워크 후기에요!
가족 여행으로,
가족끼리 간단한 국내여행할때,
주말 트래킹 갈때,
커플끼리 공기 맑은 곳으로 데이트 갈때
괜찮은 코스인것같아요.
남한강 절벽을 따라 이어지는 길이 단양 '잔도'입니다.
벼랑에 선반처럼 매달려 있는 모습의 길 '잔도'
상진철교~ 만천하스카이워크 입구까지
1.2km 가량이어지는 길이에요.
걸어서 왕복 4~50분 잡으면 되는 코스고요.
만천하 스카이워크 올라가면 짚라인 zip line도 즐길 수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더 있어요!
먼저 주차장은요.
단양군 보건소에도,
만천하 스카이워크 입구쪽에도 주차 가능합니다.
단양군 보건소에 주차해도 무료고요.
여기에 주차해두고, 읍내쪽을 구경한 후, 또 잔도길을 따라걸어서
만천하 스카이워크로 갔다 내려오는 트래킹 코스를 즐길 수 있고요.
스카이워크쪽 주차장으로 가면 잔도길은 거꾸로 내려가야 하는 길이에요.
또 단양군 보건소는 화장실 등을 개방해놓았더라고요.
그리고 자원봉사(?)하시는 분들이 안내해주시고
너무 친절하게 해주시더라고요.
(단양군 칭찬해)
남한강을 보면서 절벽을 걸을 수 있는 잔도길.
바위틈에 핀 돌단풍들과도 인사했어요.
느림보 강물길이라는 등도 보였어요.
그렇게 걸으면 만천하 스카이워크에 도착합니다.
위 안내도를 보면
강가에 잔도길이 구불구불 보이죠.
그리고 짚라인을 타는 선들이 살짝 보이죠.
스카이워크에 올라갔다가
내려갈때 짚라인을 타고 지그재그로 내려가더라고요.
가는 길에 본 애곡 터널.
일몰 후엔 예쁜 조명을 밝혀놓는다는데 보지 못했어요ㅠ
그렇게 걸어서 만천하 스카이워크입구에 도착!
주의사항이 있는데요.
전망대/ 짚와이어는
셔틀버스 타기전에 먼저 매표소에서 구매해야 됩니다
안하고 셔틀버스 올라가면ㅋㅋㅋㅋ
'-'...
스카이워크 갈려면 셔틀버스를 타고 올라가야하는데요.
어른 2000원, 아이와 노인 1500원.
그리고 짚라인(셔틀포함)은 30000원이었어요.
또 단양-충주-영월 관광하시는 분들은
힐링투어패스 한번 이용해보세요.
단양 만천하 스카이워크
온달관광지
다누리 아쿠아리움
제천 청풍문화재단지
충주 라바랜드
충주 고구려 천문과학관
영월 장릉, 청령포 고씨굴
이 모두 갈 수 있는 '힐링투어패스'를 사면
2일쓸 수 있는 게 19000원.
그리고 그 중 3개 갈 수 있는건 10900원이었어요.
셔틀버스를 타고 올라가서 전망대 앞까지 도착했어요.
계단이나 나선 데크를 더 올라가야합니다.
그리고 전망대에서는 단양이 한 눈에 보였어요.
대명리조트, 멀리 소백산 비로봉, 단양역
이렇게 설명도 있었고요.
전망대 올라가는길.
단양 읍내까지도 한눈에 보였어요.
마치 산 아래 참 소담한 동네처럼 보이죠.
뒤에 소백산을 앞에 남한강을 둔 단양은 풍수 최고인 동네였군요.
그렇게 남한강을 한참 구경했어요.
사실 짚라인을 타려고 줄섰는데,
하루에 350명만 탈 수 있다고 하더라고요.
안전때문인가봐요ㅠㅠ
앞에서 끊겨서 못탔습니다
주말이나 휴일에
타실분들은 일찍 가시는 걸 추천해야겠어요.
짚라인은 지그재그로 줄이 내려가는데
셔틀버스 타고 온 그 거리를 타고 내려갈 수 있더라고요.
타고싶었습니다 ㅠㅠ
다음에 도전해보고싶어요.
그리고 스카이워크,
유리바닥으로 된 데크가 여럿 나와있죠.
얼마전에 슈돌에서 샘해밍턴이
호주에 있는 전망대 스카이데크 체험하는 것도 봤고,
요새 장가계 관심있어서 유리바닥 다리, 길도 봤었는데
나름 국내에서 스카이워크체험했네요ㅋㅋㅋ
아찔한 바닥
ㅠㅠ~
단양 소백산 철쭉제 포스터도 볼 수 있었어요.
5.24일부터 하네요.
공기좋은 단양 한번 다녀오세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