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날씨가 좋죠.
가족여행하기 좋을때입니다.
주말여행 국내여행에 좋을
원주 소금산 출렁다리 팁 남겨요.
지난 겨울 무한도전에서
개그맨 유재석이 무서워서 도망가면서
열심히 빗질을 하던 그 다리죠.
#출렁다리 주차장 후기
우선 출렁다리 주차장은요.
우선 간현 읍내방향으로 가면
도로 양측에 차가 많아 교행이 안되어 차 막히고요.
유원지에 주차장이 잘 조성이 되어있지만
오전10시쯤에 가니 이미 주차장이 꽉 차있었고,
레일바이크 앞 주차장도 다 차있었어요.
유원지쪽 주차장이 좁으니
읍내 들어가기 전,
섬강 아래 임시 주차장을
이용하고 걸어가는게
덜 붐비고 마음 편합니다!ㅋㅋ
<올려다 본 출렁다리의 모습>
# 원주 출렁다리 운영시간, 입장료?
출렁다리 운영시간은
오전9시부터 오후5시까지였고요.
입장료는... 무료!
장가계같은 유리다리는
입장료가 2만5천원이라고 들었는데
소금산은 무료네요ㅋㅋ
그런데 SNS에서 사람 정말 많은 동영상을 봤었거든요.
다리 끊어질까 너무 무섭더라고요.ㅋㅋ
<사진을 확대했는데 글쎄..>
# 여러 레포츠 즐길 수 있는 소금산
저 위에 사진에는
강가에서 백로....가 아니라
암벽등반을 하는 곳도 있습니다.
(강가에 흑두루미는 있었어요.)
(큰 물고기도 강에 많았고)
가족 여행으로 출렁다리가 좋은점은
여러가지를 할 수 있어서인데요.
아래 자전거 도로도 잘 조성되어있어서
암벽등반-자전거 등의 레져스포츠를
즐기는 사람들이 찾아도 좋을 것 같죠.
그리고
레일바이크가 놓여있었는데요.
가족들 오기에 딱 좋죠.
등산하고, 다리건너고, 강가물놀이하고, 바이크타고.
강가에서 여름에는 물놀이도 할 수 있을 것 같은 모래죠?
그리고 재밌는 점이
레일바이크 기찻길 위로 저런 기차가 사람을 가득 태우고 가더라고요ㅋㅋ
그 뒤로, 발구르는 모양의 레일바이크가 쭈욱~ 끌려가는 듯 함께갔고요.
아마도 특정 시간에는
레일바이크에 큰 힘을 안줘도 기차의 동력에 의해
기사 혹은 바이크를 탈 수 있는 것 같았어요.
?_?맞을까요?
아니면 그냥 바이크가 많아서 밀린걸까요?ㅋㅋㅋㅋ
레일바이크 현수막에 그 시간이 나와있었습니다.
9시 30분부터 6번 동안 하는데,
(6회차는 토-일요일에만 한다고 하네요.)
2인승은 2만9천원, 4인승은 3만9천원이라고 합니다.
# 소금산 일방통행 주의하세요!
소금산은 작은 금강산이란 뜻인가봐요.
(요즘 남북 평화협정 이뤄졌는데
조만간 큰 금강산도 볼 수 있을까 생각도하며.)
여하튼,
소금산에 사람이 너무 많아서
주말과 공휴일에는 한 방향으로만 가야합니다.
등산도 줄서서하고, 다리도 줄서서 건너고^^;
그래서 일방통행! 중요해요
위 사진에 구간별 걸리는 시간도 써있죠?
(PC화면에서 사진 클릭하면 크게 볼 수 있습니다.)
출렁다리 도착한 모습
사람들 바글바글
출렁다리도 일방통행해야했어요.
사람들이 많은데 반대로 내려오면 위험하겠죠.
4번에서 5번 방향으로 갈때만 출렁다리를 건널 수 있고,
거꾸로 내려올 때는 산행을 해야합니다.
그래서 올라갈때
데크(나무계단)로 꾸며져있는 길로 올라가야하고요.
흙길로 되어있는 곳은 내려오는 곳이에요.
조사 안하고 생각없이 그냥 흙길로 등반하다가
사람들이 다 내려오는 모습이 이상해서
다시 내려와서 데크로 올라갔어요ㅋㅋㅋ
모두 소금산 출렁다리 다녀오세요ㅋㅋ